배너

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R Newswire

Xinhua Silk Road "Zoomlion, 6억 위안 규모의 계약 체결"

-- CONEXPO-CON/AGG 참가

(베이징 2023년 3월 23일 PRNewswire=모던뉴스) 중국의 건설장비 제조업체 Zoomlion Heavy Industry Science and Technology(Zoomlion, 000157.SZ)가 북미 최대의 건설 무역 박람회인 CONEXPO-CON/AGG에 참가해 22개 제품을 선보였다. 1주일간 진행되는 이 박람회에서 Zoomlion이 사흘 만에 체결한 계약 및 주문 의향은 총 6억 위안(약 미화 8천710만 달러)에 달한다.

중국 건설장비 제조업체 Zoomlion의 전시 공간
중국 건설장비 제조업체 Zoomlion의 전시 공간

CONEXPO-CON/AGG는 라스베이거스에서 3년마다 열리는 행사다. 지난번 행사와 비교했을 때, Zoomlion은 올해 행사에서 전시 제품 수를 거의 60% 가까이 늘렸으며, 7개 카테고리에 걸쳐 제품과 부품을 선보였다.

Zoomlion은 이번 박람회에서 콘크리트 장비, 이동식 크레인 장비, 타워 크레인 장비 부문에서 자사의 역량을 선보였다.

한 예로, 50X-6RZ 콘크리트 장비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작동법이 간단하다. 또한, 로컬 섀시를 장착했으며, 미국 내 여러 프로젝트에서 사용된 실적이 있다.

Zoomlion은 올해 박람회에서 800t 규모의 크레인 계약도 성사시키면서, 중국에서 남미 시장으로 수출된 최대 톤수 제품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뿐만 아니라 Zoomlion은 올해 타워 크레인 부문에서 제품과 설계를 자세하게 시연하기도 했다. 

최근에 마련된 토공 장비 부문에서는 여러 고객의 수요에 맞추고자 지난번보다다 2개 유형을 추가해 총 7가지 제품 유형을 전시했다.

Zoomlion International의 부책임자(General Manager Assistant) Bruce Liu는 "Zoomlion의 세계화 전략에서 북미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라며, "Zoomlion은 세계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때 항상 현지화를 우선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Zoomlion은 더 많은 현지 고객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7년에 북미 시장에 진출한 Zoomlion은 이후 16년 동안 북미 시장에서 활동하면서 북미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콘크리트 장비, 타워 크레인 및 크롤러 기중기를 포함해 미국에서 다양한 제품을 홍보했다. 

대규모 박람회인 CONEXPO-CON/AGG는 이달 14~18일에 건설 분야 전반에 걸쳐 최신 장비의 발전과 최신 기술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박람회 조직위는 "올해 박람회는 300만ft² 이상의 전시 면적을 바탕으로, 36개 국가와 지역에서 2천400개 이상의 전시업체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33291.html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 수원공장서 노동자 1명 사망 사고발생... ESG 경영에 대한 의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께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의 수원공장에서 작업 중인 직원 A(51)씨가 롤러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롤러가 작동 중이었던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인해 SK마이크로웍스의 ESG 책임경영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산업용 필름 제조 회사로서, 이용선 대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강조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지만, 사고 발생은 그 약속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데, 이번 사고는 이 법에 따라 심각한 사례로 살펴지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로 그치지 않고,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다. SK마이크로웍스의 사명 변경 이후, 이용선 대표는 "글로벌 No.1 필름/소재 산업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