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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2023년도 안동형 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지역 특화 산업 연계 통한 인력양성 및 산업 기반 마련에 초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안동시와 안동대학교가 2023년도 안동형 일자리사업의 본격 시행에 나선다.

 

지방 정부가 지원하고 대학이 주도하여 기업과 함께 만드는 지역 혁신 일자리모델로 시작한 안동형 일자리사업은 지난 2년간 청년일자리 227명 창출,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 118명, 인력양성 교육 615명의 누적 성과를 달성했다. 2년간의 구축기를 지나 금년부터 사업 강화기로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사업단 내 5개 센터에서는 총 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각종 취‧창업 사업을 시행하며 AI, 바이오, 헴프 등 특화 산업과 연계한 기술 연구 개발을 지원한다.

 

▶ 창업커뮤니티센터에서는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기업가 양성과 창업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6,000만 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통해 1인당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여 청년들이 연계 채용될 수 있는 취업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항인 전국 단위 창업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11월경에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예비창업자,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토크콘서트 등을 실시하고 창업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스타트업기업의 성장 및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AI융합교육센터에서는 AI융합 교육 기법을 접목하여 지역 청년들이 해당 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AI융합형 지역산업 맞춤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지역산업연계 AI융합 교육사업(고교 및 대학)과 지역특화산업 고도화와 AI중소기업 유치 및 육성을 위한 AI융합 교육케어(CaRe)사업을 추진한다.

 

▶ 스마트팜 농식품소재센터에서는 스마트팜 신규 이전 기업과  ICT 및 IoT 혁신 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팜 기업혁신 R&BD 지원사업 추진으로 인턴십과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대마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및 고부가제품화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헴프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바이오 헬스 산업 혁신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 바이오·백신센터에서는 백신융합 플랫폼 기술개발 및 산업화 지원사업, 경북백신클러스터 R&BD 활성화 사업, 친환경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모두 연차사업(2~3년)으로 국가 연구개발과제 대응 또는 기업 연구개발과제로 편성하여 백신 및 친환경소재 기업 및 일자리를 확대하고, R&BD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문화·관광센터에서는 관광콘텐츠 기획자 인력양성 역량 강화 및 지역 관광 인재 정착화를 위한 로컬 관광콘텐츠 기획자 양성 교육 지원사업과 로컬투어 전문 인력 양성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관광 산업 연계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뿐만 아니라, 가톨릭상지대 및 안동과학대 산학협력단, 경북콘텐츠진흥원 등 타 기관들과도 협업하여 드론, 백신, ICT, 문화콘텐츠 등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들에 14억원이 투입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향후 안동형 일자리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사업, 국가 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등과 발맞춰 지역의 굵직한 현안 사업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인력 유치 및 양성과 산업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최근 지방 균형 발전의 핵심축이 지역 대학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선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질적 성장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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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미국 유타 주지사와 경제·통상 협력 강화방안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9월 27일 서울에서 전미주지사협회(National Governors Association, NGA) 회장을 맡고있는 스펜서 콕스(Spencer Cox) 유타 주지사를 면담하여 주지사가 이끌고 온 유타주 무역사절단에 포함된 ▵항공 우주, ▵생명 과학·보건, ▵금융 서비스 분야와, 반도체 및 원자력·청정수소 등 무탄소에너지 분야의 한-유타주 간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안 장관은 “금번 유타주 무역사절단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기업의 네트워킹 강화와 새로운 협력 프로젝트 발굴을 기대하며, 스타트업 및 첨단기술 기업이 급성장하는 허브로 유명한 유타주에 우리기업의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고 인천에 아시아 캠퍼스를 두고 있는 유타대를 거점으로 인력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는 등 한-유타주 간 협력이 강화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안 장관은 올해 11월에 예정된 미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반도체법 등 우리나라의 대미(對美) 투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美) 주요 법령이 연속성 있고 예측 가능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