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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서울 강서에서 펼쳐지는 동화 속 세상 ‘아이도 어른도 웃음꽃 활짝’

서울 강서구, 제11회 강서어린이 동화축제 성황리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동심 세계로 떠나는 특별한 동화여행이 13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서 펼쳐졌다.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강서어린이 동화축제’는 아이와 함께 나온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그야말로 어린이 세상이었다.


동화축제에서 단연 돋보인 것은 약 900m 구간을 가득 메운 길거리 퍼레이드였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어린왕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 등 각양각색의 복장을 하고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김태우 구청장도 행진 대열 속으로 들어가 아이들의 손을 잡고 보폭을 맞추며 함께 걸었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퍼레이드 구간인 강서공업고등학교에서 방화근린공원까지 이어지는 도로는 전면 통제됐다.


퍼레이드에 이어 한별어린이합창단과 김태우 구청장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개막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김 구청장은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무대에 ‘강서구 요정’으로 깜짝 출연해 아이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김 구청장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에 기꺼이 무대에 오르게 됐다”며 “강서구 모든 아이들을 위해 기획한 동화축제지만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에 오히려 행복한 하루를 선물받았다”고 말했다.


강서어린이 동화축제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지역 도서관과 주민을 중심으로 기획 단계부터 축제 진행까지 함께 만드는 주민참여형 축제다.


메인 무대에선 지역 학생들과 예술단체에서 댄스, 치어리딩, 줄넘기 공연 등 각종 공연이 펼쳐져 축제에 흥겨움을 더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아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만들며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다.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열린 이날 강서어린이 동화축제는 주민 1만여 명이 찾은 가운데 버블쇼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태우 구청장은 ”온 가족이 함께 힐링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에 걸맞는 아이들을 위한 행정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지난해 11월 상위단계 인증까지 획득하며, 아이가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구는 방과 후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 확충,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 등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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