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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윤석열 대통령,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 "인도-태평양 지역 평화와 번영 위해 아세안과의 협력 계속 강화할 것"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21일 오전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인니 관계와 아세안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대통령은 작년 7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방한 이후 양국 간 협력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전되고 있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한-인니 간 투자, 인프라, 방산 협력 강화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올해 양국 수교 50주년을 축하하면서 한-인니 간 협력관계가 인니에게 큰 중요성을 갖는다고 강조하고, 농업 발전, 전기자동차 생태계 구축, 정보통신, 소형 원전 등의 분야에서 한국이 인도네시아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인도네시아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누산타라 수도 이전 사업에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가진 한국 기업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에 파견된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의 교육훈련을 잘 부탁한다고 했다. 또한 한-인니 간 방산 협력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우리 정부도 미래산업 발전의 핵심 파트너인 인니와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면서 특히 인니에 진출한 우리 투자 기업들에 대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우리 정부 차원에서도 다양한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우리 기업 참여 독려를 위해 가능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對아세안 협력 구상인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확인했으며,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아세안과의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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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장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예방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형석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6.1일 오후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을 예방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의 중앙아 중시 기조를 설명하고 중앙아 핵심 우방국이자 특별 전략적 동반자인 우즈베키스탄과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했다. 이에 대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 중시 기조를 변함없이 견지해나가고 있는 것을 환영하며, 우즈베키스탄은 한국과의 관계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고위급 교류를 포함하여 양국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자고 했다. 박 장관은 대규모 에너지(가스, 원전 등)·인프라(고속철도, 고속도로 등) 사업에 우리기업이 지속 참여하여 호혜적 경제협력을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의 투자와 참여를 적극 환영하면서 한국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구체적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 장관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희소금속 상용화 사업 등을 통해 에너지·자원이 풍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