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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박진 외교부장관, 아프리카의 날(5.25.) 기념 만찬 개최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외교부-주한아프리카외교단 공동협의위원회⌟ 출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형석 기자 | 외교부는 한·아프리카 재단, 한국무역협회(KITA) 및 주한아프리카대사단과 공동으로 5.25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아프리카의 날’을 기념하는 만찬을 개최했다.


이번 아프리카의 날 기념 만찬에는 존 마하마(John Mahama) 가나 前대통령, 안토니오 페드로(Antonio Pedro) 유엔아프리카경제위원회(UNECA) 사무총장대행, 사무엘 조나(Samuel Jonah) 조나캐피탈 회장, 주한아프리카대사단(비상주포함), 국회아프리카포럼 소속 의원,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회 관계자 및 국내외 기업, 학계, 문화계 등 국내외 인사 160여명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개회사에서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아프리카의 날(5.25.)을 축하하면서, 아프리카 대륙이 다양성을 존중하는 가운데 통합과 번영을 이룩해 나가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출범 직후부터 대아프리카 외교 강화 기조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전개해 왔으며, 아프리카와 호혜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내년에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 또한 이러한 과정의 일환임을 설명하면서 참석자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금번 만찬 계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외교부-주한아프리카대사단 공동협의위원회(MOFA-AGA Joint Consultative Committee)⌟ 출범식도 개최됐다. 외교부는 이 위원회를 통해 주한아프리카대사단과 긴밀한 협의를 기반으로 내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다.


이번 만찬 계기에는 한국과 아프리카 문화예술의 화합 공연도 진행됐다. 특히, 탄자니아 댄스배틀대회에서 우승한 비보이팀을 직접 초청하여, 한국의 세계적인 비보이크루 ‘퓨전엠씨’와 함께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으며, 부르키나파소 출신 안무가가 설립한 ‘쿨레칸’ 팀과 판소리 창작팀 ‘입과손스튜디오’의 콜라보 공연이 이루어졌다.


이번 만찬은 올해 ‘아프리카의 날’ 60주년을 기념하여 5.18.-31.간 진행중인 ‘아프리카 주간’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내년 개최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적으로 아프리카 전반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한-아프리카간 파트너십 강화 의지를 재확인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뉴스출처 :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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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지구를 생각하는 시간, 지구의 날 소등행사 참여하세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추진한다. 매년 4월 22일로 지정된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상원의원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해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민간 중심의 세계 기념일이다. 이에 우리나라도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국민의 기후 행동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후 변화 주간을 정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영도구는‘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를 슬로건으로 관내 공공기관 건물 내부 전등 소등, 전자기기 전원 차단 등을 실시하고 일반주택, 아파트, 상가 등은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소등행사를 통해 국민들의 기후 위기 인식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활동이 이뤄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구의 날 소등행사는 전국적으로 같은 시간에 진행되며 22일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