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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재청, 경복궁 흥복전에서 듣는 조선 왕실 이야기

조선 왕실의 적장자가 왕이 되는 과정을 국가의례 중심으로 강연… 6.14.~7.5. 매주 수요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원성규)는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경복궁 흥복전(서울 종로구)에서 궁궐 강연 프로그램 「2023 흥복전 왕실문화아카데미- ‘조선의 적장자, 왕으로 살아남다’」를 운영한다.


강연은 왕세자가 신하들과 함께 나라의 정치를 의논하고 집행한 동궁(東宮)의 정당(正堂)인 계조당(繼照堂)의 복원공사가 오는 8월 마무리되는 것을 기념하여 마련되었다. 계조당은 세종의 적장자인 문종의 정치공간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일제강점기 파괴된 상태였으나 지난 2020년부터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강연은 조선 왕실의 적장자(嫡長子)가 왕이 되는 과정을 국가의례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4개의 강좌로 구성했다.


먼저 6월 14일에 ▲ 경복궁과 국가의례(강제훈,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6월 21일 ▲ 왕세자 책봉례와 의물(양웅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학예연구사), 6월 28일 ▲ 왕세자의 조참의례와 계조당(김가람 서강대학교 사학과 강사), 7월 5일 ▲ 종묘와 왕릉, 그리고 문소전 제례(이욱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연구원)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회차당 일반 성인 25명으로, 비용은 무료(경복궁 입장료는 별도)이다.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6월 4일 오후 11시까지 경복궁관리소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하여 수강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추첨 결과는 6월 5일 오전 10시에 공지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흥복전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연이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에 의해 훼철된 지 110년 만에 복원되는 계조당의 의미와 조선시대 왕실문화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뉴스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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