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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현장방문 나서

6월 12일까지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현장의견 청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2일 까지 진행될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현장방문에 나섰다.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세종시장애인복지관(조치원)과 세종시립도서관(고운동), 세종시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반곡동) 순으로 방문하며 진행됐다.


먼저 행복위 위원들은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장애유형별 종합복지서비스와 장애인의 사회복귀 및 인식개선 노력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더불어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검토하고 직업훈련실 및 재활치료실 등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운영비 증가로 인한 어려움에 공감하며,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운영에 필요한 재원 및 지원현황을 질문하며 현재 시설과 프로그램 부족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해소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재형 의원은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운영 평가를 분석하면서 장애인고용률 등 일부 미비한 부분을 현실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여미전 위원은 현재 장애인복지관은 이용이 필요한 장애인들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대기기간이 2년 이상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런 부분이 하루빨리 개선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후 고운동에 위치한 세종시립도서관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특화 공간과 열람실 등을 둘러보며 운영 및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지난 21년 11월 개관하여 세종시의 도서관 정책을 수립하고, 정보와 문화의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대표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행복위 위원들은 “이런 역할을 앞으로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다양한 현안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달라”고 입을 모아 당부했다.


또한 임채성 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 때 세종시립도서관의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특화 공간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모두 직원들의 노고가 있기에 이런 공간이 만들어지고, 유지될 수 있는 것”이라며 격려했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최원석 위원은 건립 추진 중인 세종시립어린이도서관의 주차면에 대해 “어린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14면에 불과한 주차면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당부했다.


김충식 위원은 읍‧면 지역의 도서관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주문하며, 향후 개관 예정인 읍‧면 지역의 작은 도서관들이 충실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반곡동에 위치한 세종시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한 행복위 위원들은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비롯한 여러 체육시설 등을 둘러봤다. 아울러 장애인 체육활동 관련 프로그램 현황과 기타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특히 장애인 전문 체육선수 육성을 위한 훈련용품 구입과 출전비 등에 대하여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했으며, 동시에 수요자 중심의 문제해결을 위한 리빙랩 운영 활성화를 위한 참여 필요성에 귀를 기울였다.


김현미 위원은 “세종시장애인형체육센터의 운영 주체가 이원화되어있다”며 “장애인 체육활동의 확산과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 주체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임채성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파악한 주요 현안을 행정사무감사에서 면밀히 다루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시책과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행정복지위원회가 시민과 함께 걸으며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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