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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시, 신라시대 연못 ‘원지(園池)’ 복원 본격화

2025년 하반기까지 사업비 84억 들여 원지, 호안석축, 수로, 건물지 등 정비 완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통일신라시대 연못인 ‘원지(園池)’가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복원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구황동 원지 유적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구황동 원지 유적 정비사업’은 2020년 ‘신라왕경 특별법 시행령’이 제정되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탔다.


발굴부터 정비까지 사업비 84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원지, 호안석축, 수로 등을 정비한다.


경주시에 따르면 구황동 원지 유적은 1999년 분황사 동편 인근에서 시굴조사를 하던 도중 발견된 통일신라시대 정원유적으로, 동궁과 월지, 용강동 원지에 이어 세 번째로 확인된 신라왕경 정원 유적이다.


발굴 당시 건물지 3곳, 2개의 섬을 가진 연못, 조성시기를 달리하는 2개의 수로, 호안석축, 담장지 등이 발견됐다.


이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2019년)으로 지정됐다.


시는 그간 구황동 원지 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공간적 의의를 찾기 위해 지난 2021년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이어 보존과 정비를 위해 2008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종합정비계획을 지난해 수립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신라 정원의 원형 회복으로 구황동 원지의 가치 및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황룡사지, 동궁과 월지, 경주 분황사지와 더불어 신라 왕경을 알릴 수 있는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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