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울

은평구, 리필스테이션 어르신일자리 ‘세제 정거장 어스’

노인일자리·탄소중립·취약지원 ‘3마리 토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성연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애경산업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어르신 일자리 사업 ‘세제 정거장 어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은평 지역에 ‘리필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배치해 재활용 용기를 가져온 취약 계층에게 탄소중립 교육과 리필용 세제를 지원한다.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리필 스테이션’은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신사노인복지관 등 은평구 관내 노인복지관과 푸드마켓 등 총 8곳에 설치돼 운영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구는 지난 1일 애경산업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애경산업 임직원 및 보듬나눔봉사단 김영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애경산업은 지속 가능한 도시구현을 위해 향후 2년간 세탁세제, 주방세제 등 약 5억 원 상당 생활용품을 은평구에 후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플라스틱 저감 분위기를 조성해 지구(earth, 어스)를 보호하고, 노인 일자리도 창출해 함께 일하는 우리(us, 어스)를 형성한다. 사회관계 회복과 안부 확인 기능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는 세제정거장 어스 외에도 아이스팩을 재사용하는 ‘아이스팩 더쓰임 첼린지’, 헌 옷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사업인 ‘더도울’, 폐지줍는 어르신을 지원하는 ‘모두의 자원’까지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우리나라 대표기업인 애경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은평구와 애경산업이 환경보호와 노인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공통된 가치 아래 선도적인 모델을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한화 건설부문(김승모 대표) '청주매봉 포레나' 아파트 건설 현장서 근로자 사망사고 발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한화 건설부문(김승모 대표)의 '청주매봉 포레나'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중대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한 명의 근로자가 숨졌다. 이 현장은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 중인 곳으로, 이날 아침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에 위치한 포레나 청주매봉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했다. 사고는 타워크레인으로 인양 중이던 철제거푸집이 떨어지면서 발생했는데, 이 때 하청업체 소속인 A씨(47)가 추락하는 갱폼에 맞아 사망했다. 16일 한화 건설부문(김승모 대표)이 중대재해 근절과 안전사고 감축을 목표로 ‘3.3.3 안전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겠다고 밝힌 지 삼일 만에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사고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김승모 대표의 ESG 경영 마인드가 실제로 어떻게 현장에 적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과 반성이 요구된다.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가 주장하는 ESG 경영이 단순한 이론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안전 관리와 근로자 교육에까지 이르는 구체적인 실행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이다. 한편, 3.3.3 안전 캠페인은 한화 건설부문 현장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