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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 '글로벌시스템융합과'신설...해외취업 재도약 나서

해외서 뛸 인공지능 SW 전문 개발자 소수정예화로 양성, 외국인유학생 참여 글로벌클래스, 입도선매 전형 등록금 50% 감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해외 취업을 선도하고 있는 대구 영진전문대학교가 3년제 학과인 '글로벌시스템융합과'를 2024학년에 신설했다.

 

이 학과 신설을 주도하고 있는 정영철 교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융합하고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며 "자율주행자동차, 지능형로봇제어시스템,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에는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지 않는 분야가 없다"고 말했다.

 

졸업생들의 진로는 국내가 아닌 소프트뱅크, 야후재팬 등 일본 글로벌 대기업이나 미국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을 타킷으로 한다.


이 학과는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부터 딥러닝과 머신러닝 같은 첨단 인공지능 기술교육에 집중한다. 더 나아가, 지능형 로봇 제어나 스마트팩토리 등의 분야에서 이런 기술들을 활용해 관련 소프트웨어를 구현하는 실무 중심 교육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시스템융합과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깊이 있는 교육,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교육을 지향한다.

인공지능 SW 개발에 필수적인 과목으로만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등 학기당 과목 수는 최소화하는 대신 각 중점 교과목에 충분한 시수를 할당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도록 한다.

 

정 교수는 "해외 진출에 따른 외국어 교육은 그동안 우리 대학교가 축척한 해외취업 외국어 교육노하우를 토대로 영어, 일어 기초부터 비즈니스 레벨까지 체계적으로 3년간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입학 시 외국어 능력에 대한 걱정은 일단 접어두어도 좋다"고 강조했다.

 

해외 취업 대신 국내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도 AWS Korea, NHN 등 인공지능 전문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시스템융합과' 매력적인 면은 해외현장 실습, 외국인 유학생(일본인, 영어권)과 함께하는 글로벌 클래스, 입도선매 장학금을 꼽을 수 있다.

 

이 학과 입도선매 전형 합격 시 전 학년(3년간) 학비 50% 감면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또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수업으로 자연스럽게 외국어 실력을 쌓을 수도 있으며 일본과 미국 대학에서 4~6주간 진행할 해외현장 실습은 해외문화를 익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동기를 확실히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교수는 "우리 대학교는 최근 6년간 646명을 해외로 취업을 성사시켰다. 그동안 구축한 해외취업 네트워크 기반위에 디지털 신기술 분야 중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 인재를 배출, K-SW인재의 진면목을 해외에서 과시할 수 있도록 교육과 학생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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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2024 해외취업박람회'개최...해외 16개 기업 참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26일 대학 마이스터관에서 '2024 영진전문대 해외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해외취업 전국 1위 대학으로서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이 대학교는 '글로벌 영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지난 2016년부터 국내 대학에서 찾아보기 드문 자체 해외취업박람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에는 일본 후쿠오카에 본사를 둔 핫코우 오토메이션을 비롯해 IT, 전자, 기계, 관광 분야 등 일본 16개 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영진전문대를 찾아, 기업설명회와 채용 면접을, 일부 회사는 온라인 화상 면접을 갖는 등 우수 인재 선점에 발 벗고 나섰다. 박람회에는 컴퓨터정보계열, AI융합기계계열, 반도체전자계열, 관광호텔항공과 등 해외취업반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해 해외 기업의 사업 내용과 인사·복지 제도, 채용 분야 등에 대한 설명회에 귀를 기울였고, 개별 면접에도 참여하며, 해외취업에 대한 의욕을 북돋웠다. 이날 박람회 참가 기업 중 주목을 끈 기업은 핫코우 오토메이션. 이 회사는 반도체제조 공정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이다. 현재 종업원은 100여 명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