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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덕수 국무총리, 체코 공식방문

양국 총리회담 및 상원의장 면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형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의 초청으로 9월 11일부터 9월13일까지 체코를 공식방문하고, △양국 총리회담, △체코 상원의장 면담, △우리 진출기업 간담회, △우리 동포 대표 간담회 등 공식일정을 가졌다.

 

9월12일 개최된 한-체코 총리회담에서 한 총리는 피알라 총리와 △양국 관계, △분야별 실질협력, △국제무대 협력,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한 총리는 대한민국 총리로서는 14년만에 체코를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고, 양국 관계가 201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래, 정치, 경제,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한 총리는 작년 약 42억불로 양국 교역이 최근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양국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하는 한편, 체코 진출 우리 기업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한 총리는 원전, 수소 등 에너지, 고속철도 등 인프라,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피알라 총리는 한 총리의 공식 방문을 환영한다고 하고, 그간 한국 기업의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한다고 하면서, 더 많은 한국기업들의 투자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고속철도, 원전, 수소 등 미래첨단산업 분야로 협력을 다변화해 나가는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양 총리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가 함께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고, 북한 비핵화를 위해 계속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과 평화 회복,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의 필요성에 공감 했다.

 

이 외에도, 양 총리는 양국간 인적 교류 규모가 더욱 확대되고, 양국 국민 간의 상호이해가 더욱 심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서, 한 총리는 같은 날 오후 밀로쉬 비스트르칠(Miloš Vystrčil) 상원의장을 면담하고, 양국관계, 의회간 교류, 경제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최근 양국 국회간 교류가 활발한 것을 평가하고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원전, 고속철, 수소 등 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우리 진출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대해서도 비스트르칠 상원의장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비스트로칠 상원의장은 에너지 및 전기차 등 분야에 있어 한국과 체코간의 협력의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하면서 의회 차원에서도 양국 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 총리는 9월11일 저녁 체코 프라하에 도착 직후, 첫 일정으로 양국간 교류․협력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9월 12일 한 총리는 체코 거주 동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동포 사회 발전을 위한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재외동포청 설립 등 우리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의 체코 방문은 우리의 전략적 동반자이자 중유럽의 핵심우방국인 체코와 원전, 고속철도, 수소 등 미래 산업 분야로 협력의 범위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뉴스출처 : 국무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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