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18일 오후 3시 30분 청량리전통시장 상인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작년 추석부터 시작하여 3회째 맞이하고 있는 이 행사는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주관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했으며,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관내 취약계층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3개 기관이 추석을 앞두고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올해 과일 작황이 좋지 않지만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에서 특상품 과일을 준비하여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 235가구에 총 1천만 원 상당의 과일(가구당 4만 원 상당)을 조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KB국민은행, 기아대책 관계자들과 대목에도 애써준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이 추석 명절 소외된 이웃들에게 ‘살만한 세상이구나’ 하는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온정이 식기 전에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