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9월 18일 오후 4시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과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관, 시민단체, 구의원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번 회의는 위원회 출범에 따른 위촉장 전달, 2050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 및 의견수렴 등을 진행했다.
이번 계획은 국가 2050 탄소중립 전략의 실현과 녹색성장 추진의 실질적인 이행 주체로서 지자체 역할의 중요성과 체계적으로 이를 이행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다.
위원장인 김종훈 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홍수와 가뭄, 폭염 등 이상기후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어 우리의 안전과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이 됐다"며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탄소중립도시가 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