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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사세보시 대표단, 부산 서구 방문 교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형석 기자 | 부산 서구청은 지난 2월 2일부터 사흘간 국외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사세보시 대표단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2023년 취임한 신임 미야지마 다이스케(宮島大典) 사세보시장을 단장으로 한 사세보시 대표단은 2월 2일 서구청장 예방을 시작으로 2월 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부산 서구를 방문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사세보시 대표단을 맞이하여“양 도시가 10여년 이상 교류를 이어온 만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청년, 행정 교류 등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우수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하는 등 정책 교류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강조했다.

 

미야지마 다이스케 사세보 시장 또한 “부산 서구-사세보시 국제우호교류가 만으로 10주년이 되는 올해 방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시기에도 온라인 교류 등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 확대를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사세보시 대표단은 이외에도 닥밭골 도시재생 사업지, 임시수도기념관, 송도 해상케이블카, 송도 용궁구름다리 등을 방문하여 서구의 주요 시설 등을 시찰하며 서구의 변화상을 확인하고 향후 상호간의 정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2013년 8월 국제우호교류도시 협약을 맺은 두 도시는 그동안 약 30회에 이를 정도로 행정·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해왔으며 올해는 4년 만에 청소년 홈스페이 교류를 재개하는 등 더욱 활발한 교류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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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우호도시 돈다바야시시와 교류 본격 재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익산시가 일본 우호 도시인 돈다바야시시와의 역사 문화 교류를 재개하며 백제왕도 익산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은 2일 일본 오사카의 돈다바야시 시청을 방문해 요시무라 요시미 시장과 환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백제문화와 아스카문화라는 역사적 연관성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상호 대표단 파견, 학술행사 및 지역축제 교류를 지속해왔다. 이번 방문은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교류를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돈다바야시시는 백제촌, 하백제 등 지명이 남아 있을 만큼 백제와의 교류가 활발했던 아스카문화의 중심지"라며 "익산 또한 백제 무왕의 도읍지로서 두 도시 간 역사적 연대감을 바탕으로 문화교류를 복원하고 확장하자"고 제안했다. 요시무라 시장은 "아스카시대 돈다바야시와 백제시대 익산이 교류했던 인연처럼, 오늘날 양 도시도 문화와 인적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