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도봉구가 2월 22일, 23일 이틀간 '초등학생 자기주도 학습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자기주도 학습 캠프'는 초등학생 스스로가 공부하는 학습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학습 성향에 맞는 공부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새 학년 새 학기 대비 과정으로 2회로 나눠 진행됐다. 1회차에는 초등학교 예비 4∼5학년 60명이, 2회차는 초등학교 예비 5~6학년 60명이 캠프에 참여했다. 지난해 8월에는 초등학교 5~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1교시] 나를 바꾸는 하루 ▲[2교시] 내 꿈을 향한 책 읽기 ▲[3교시] 효과적인 플래너 작성법 ▲[4교시]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나만의 다짐록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수업 중간마다의 퀴즈 및 율동 시간은 학생들의 흥미와 집중력을 높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는 20명을 추가로 더 모집해 운영했다”며,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고 흥미로운 모둠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독서법, 시간 관리법과 같은 좋은 습관을 만들어가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