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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김석환 회장 비자금 조성 혐의로 경찰 수사 중

고객 신뢰 파탄, 삼천리자전거에 위기감 솟아
ESG 원칙 위반, 삼천리자전거 회장의 경영 도덕성 논란
경영 불안의 그림자, 삼천리자전거 주요 임원까지 수사 대상 확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024년 2월 29일 현재, 삼천리자전거 김석환 회장을 대상으로 업무상 배임 및 횡령 혐의로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은 100억원대 횡령과 200억원대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최근에는 경영 악화와 함께 김석환 회장의 오너리스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다. 회사의 윤리강령에 따르면 "모든 임직원은 올바른 행동과 가치 판단의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책임감 있는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장의 혐의 행위는 고객 신뢰를 훼손시키고 있다.

 

김석환 회장은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주겠다고 둘러대면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참좋은여행 분리 상장 시 매출을 이전하는 방식으로 주가를 조작한 혐의도 수사 중이다.

 

이미 지난해 9월에는 삼천리자전거의 서울 강남 본사와 의왕 공장, 계열사 등이 압수수색을 받은 바 있다. 이로 인해 회사의 경영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김석환 회장 뿐만 아니라 삼천리자전거 임원 1명에게도 비슷한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전해졌다.

 

이번 수사는 삼천리자전거의 ESG 경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고객이 원하는 가치와 지속 가능한 경영에 부합하는지를 더욱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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