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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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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양재천 벚꽃 구경하고 공예품도 만나고~ 서초구, '양재아트살롱' 개최

양재천 팝업존(영동1교~수변무대)서 300여 참가팀의 수공예품 전시·판매 및 다양한 부대행사 운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다가오는 주말, 봄을 맞은 양재천이 아름다운 벚꽃길과 함께 수준 높은 각양각색의 공예품과 즐거운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찾아온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벚꽃시즌을 맞아 양재천에 활력을 불어넣는 특색있는 문화로 자리매김한 아트프리마켓, ‘양재아트살롱’을 개최한다.

 

이번 양재아트살롱에서는 소상공인 · 공예작가 · 청년기업 등 300여 참가팀이 직접 생산하는 수공예품 및 일상소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서초구에서 지원하는 예비 창업가 및 신진작가들인 사회적경제 문화예술·서초창업스테이션·양재천길 로컬크리에이터 창업팀의 참신한 공예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마켓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15년 만에 전면 리뉴얼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시 캐릭터 ‘해치’의 대형 아트벌룬 전시와 함께 ▲Blossom 미디어아트 ▲Firefly 아트 ▲시민 즉석노래자랑 ▲벚꽃(조명)로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이와 함께 양재천길 상권의 특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상생 배달앱 땡겨요’에서는 15,000원 이상 주문 결제 시 10,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2024년 상반기 ‘양재아트살롱’은 양재천 팝업존(영동1교~수변무대)에서 진행한다. 벚꽃 개화시기인 이번 달 22일부터 31일까지는 매일 운영하고, 다음 달 6일부터 6월 1일까지는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

 

특히 29일부터 31일까지는 ‘양재천 벚꽃등축제’와 양재천길 ‘살롱문화’와 연계한 축제형 살롱인 ‘무브살롱 시즌3:벚꽃다이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먼저 서울 3대 벚꽃축제 중 하나인 ‘양재천 벚꽃등축제’는 LED 조명으로 환하게 밝혀진 운치있는 벚꽃길에서 야외조각전, 문화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영동1교 하부 산책로에서 진행될 ‘무브살롱 시즌3 : 벚꽃다이닝’은 각종 벚꽃요리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낭만적인 다이닝 축제로, 양재천길 상가번영회와 ㈜무브컬쳐가 주최하고 SPC그룹, 동원F&B, 풀무원다논, 현대자동차 등 지역기업들이 참여해 양재천길 상권의 특별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가 열리는 ‘양재천길 상권’은 지난 2022년 강남권에서 유일하게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시비 30억 원을 지원받고 있으며, 서초구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와인바, 카페, 레스토랑 등 140여 곳의 유럽풍 가게들이 만드는 이국적인 매력에 더해 수공예품 등 로컬브랜드를 즐기는 문화공간 ‘살롱 in 양재천 갤러리’를 개관해 수공예(크래프트)산업 요소를 도입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만나고 교류하는 ‘살롱 문화’를 브랜딩하는 등 서울 대표 지역상권으로의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천에서 열리는 ‘양재아트살롱’과 다양한 벚꽃 축제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봄을 만끽하고, 양재천길 상권이 주는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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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항, '개항 100주년 기념식'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동해안 최고의 미항으로 꼽히는 영덕군 축산항의 개항 100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영덕북부수협 품질위생관리형 위판장 부근 물양장에서 개최됐다. 영덕북부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엔 박형수 국회의원 당선인,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황재철 경상북도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지역수협장들,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어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산항의 오랜 역사와 변화상을 담은 사진전과 개항 100주년을 주제로 제작한 기념 영상 상영 등이 펼쳐졌으며, 특별 제작한 축산항 100주년 기념비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00년 동안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한 축산항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항 100년 역사의 증인이자 주역인 주민 여러분과 어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24년 개항한 축산항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해양에 우뚝 솟은 돌섬 죽도산이 장관을 이뤄 강구항·대진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