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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외교장관-무역협회장 면담,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 논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형석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3월 22일 오후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신임 회장을 만나 외교부와 무역협회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면담 자리에는 경제외교를 담당하는 강인선 외교부 2차관과 이인호 무역협회 상근부회장도 함께했다.

 

조 장관은 취임 전 한국무역협회 국제통상 자문위원으로 근무한 인연을 소개하고 외교부와 무역협회 간 협력 관계가 계속 강화되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특히 퇴직 외교관들의 지역 전문성과 글로벌 안목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인식이 달라지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하면서 경제단체와 기업들이 이를 많이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 회장은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특히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전문성을 가진 인재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외교부와 계속해서 협의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하여 윤 회장은 미국에 투자 중인 우리 기업들이 우리 국민을 위한 전문직 비자 쿼터를 확보하는 문제에 대해 관심이 크며 무역협회로서도 이에 우선순위를 두고 노력 중이라고 하면서, 외교부와도 함께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조 장관은 최근 워싱턴과 서울에서 다수의 미국 상하원 의원과 주지사를 만난 계기마다 우리 국민을 위한 전문직 비자 쿼터 확보 필요성을 제기하여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고 하고,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조 장관과 윤 회장은 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기 ‘비즈니스 서밋’ 등 정부와 무역협회가 함께 협력하여 개최될 주요 행사들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러한 행사들의 성공적 개최와 가시적 성과 달성을 위해 계속해서 적극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또한 윤 회장의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위원회 위원장과 한-아랍소사이어티(KAS) 이사장직 수락에 사의를 표하고 외교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조 장관이 오전 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에 이어 무역협회 회장 면담을 진행한 것은, 우리 기업의 수출 증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외교부의 강한 협력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경제·민생 외교를 위한 민관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우리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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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93일간의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22일 제34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원발의 41건을 포함한 조례안 44건, 의정부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예산 분담 비율 조정 촉구 결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총 93일간의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권안나 의원이 ‘기부 문화 활성화 방향 제언’, 김현채 의원이 ‘축제를 산업으로 키우는 도시, 의정부의 다음 과제’, 김지호 의원이 ‘청과야채시장 일원 공동주택 사업 관련 교통혼란 발생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발언에 나섰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은, 부위원장 정미영, 위원 권안나·김현주·정진호)는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표결을 통해 수정 가결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 제출한 총예산 1조 5,579억 5,605만 원 중 1개 사업 1,200만 원을 삭감한 예산이 최종 확정됐다. 김연균 의장은 “지난 한 해 의정부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