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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尹 대통령, 에반 그린버그 미한 재계회의 위원장 접견

한미동맹 및 한미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미 재계의 지지와 기여 당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8일 오후 '에반 그린버그(Evan Greenberg)' 미한 재계회의 위원장을 접견했다.

 

대통령은 그린버그 위원장의 부친 '모리스 그린버그(Maurice Greenberg)' 전 AIG 회장이 한국전에 참전하고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제4대 미한 재계회의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한국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린버그 위원장이 대를 이어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한,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미 간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양국 재계의 지지와 기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미한 재계회의가 미국 내 우리 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계속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세계 최고 수준의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고 더 많은 미국 기업들이 한국에 투자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그린버그 위원장은 부친을 포함한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해 한국 정부와 한국 국민들이 보여준 정성어린 예우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하고, 미한 재계회의 위원장으로서 양국 관계 발전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했다.

 

아울러, 그린버그 위원장은 급변하는 세계 정세에서 한미 안보동맹을 더욱 굳건히 묶어주는 것은 양국 간 무역과 경제협력이라고 하고, 자신은 자유무역주의자이며 그러기에 불필요한 규제를 혁파하고 첨단 분야 투자를 촉진하여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윤 대통령의 리더십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했다. 또한, 그린버그 위원장은 자신이 수십 년간 한국을 오가며 경제 교류를 하면서 한국의 놀라운 경제 발전상을 지켜봐 왔다고 하고, 미한 재계회의 차원에서도 양국 기업의 상호 투자와 협력을 적극 지원하여 양국의 경제 발전과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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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핵시설 3곳 타격"…금융당국, 긴급 시장 점검회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시설 3곳에 대한 정밀 공습을 단행했다고 발표하면서 중동 정세와 금융시장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 금융당국은 23일 오전 긴급 회의를 열고 시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는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의 3개 핵 기지를 성공적으로 공격했다"며 "모든 항공기가 임무를 완수하고 이란 영공을 벗어났다"고 밝혔다. 그는 "포르도 시설에는 최대한의 폭탄을 투하했다"며 "이제는 이란이 전쟁을 끝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번 공습에는 전략폭격기 B-2 스피릿과 벙커버스터 폭탄 GBU-57, 토마호크 미사일 등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한국시간 23일 오전 11시) 백악관에서 관련 입장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 같은 군사 행동에 따라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하고 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등 주요 기관장들과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시장 상황을 공유했다. 금융당국은 "최근 국내 증시가 새 정부 출범 기대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