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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국경간 전자상거래 B2C 수입 시범지역 확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이권희 기자 | 최근 중국 상무부 등 6개 부문은 '국경간 전자상거래 B2C 수입 시범도시 확대 통지' 발표를 통해 시범지역을 자유무역시험구, 국경간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 종합보세구, 수입무역촉진혁신시범구, 보세물류센터(B형) 등이 소재한 도시와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국경간 전자상거래 발전은 크게 두 개 단계로, 첫 단계는 2016년 5월부터 '개인 물품'으로 관리감독하면서 과도기를 둔 것이고, 두 번째 단계는 2018년 11월에는 '국경간 전자상거래 B2C 수입 관리감독 업무 완비 통지'에 따라 수입 허가증, 인증서, 등록증을 심사하지 않는다고 규정하여 과도기 이후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한 것임. 2020년에는 시범지역을 86개 도시와 하이난섬으로 확대했으며, 2020년 국경간 전자상거래 B2C 수입이 1,000억 위안(약 17조원)을 돌파했다.


저장성 닝보시는 가장 빠르게 국경간 전자상거래 B2C 수입을 시작한 도시로 2020년 수입 통관건수가 1.2억 건, 수입액 261억 위안(약 4.5조원)으로 업무량이 전국의 1/4를 차지함. 주요 수입 품목은 뷰티용품, 영유아용품, 식품·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전체 매출의 74.2%에 달했고, 85개 국가(지역)으로부터 수입한 상품 중 호주, 한국, 프랑스산이 가장 인기로 전체 매출의 78.5%를 기록했다.


올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중국-유럽 포괄적 투자 협정(CAI) 등의 체결에 따라 국경간 전자상거래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이며, 업계 전문가들은 향후 6년간 국경간 전자상거래 규모가 연평균 12% 성장하여 2026년 수출입 규모가 26조 위안(약 4,488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출처 : 중국일보]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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