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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대학교, '2024 GMU 창업경진대회'개최

간호학부 '간호비즈'팀, 대상 수상, 창의적 아이디어 11개 작품 열띤 경합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는 24일 성실관 시청각실에서 '2024 GMU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1개 팀이 참가했으며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들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2024 GMU 창업경진대회'는 구미대 LINC3.0 사업단이 주관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했다. 참가분야는 ▲문화지식서비스업 부문 ▲기술부문 ▲SNS 창업부문이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주사바늘 자동 분류기'를 아이템으로 출품한 간호학과 '간호비즈'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주사바늘을 분류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환경 보호와 ESG경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명됐다. 대학과 병원에서 상용화가 기대되고 있는 작품이다.

 

이외 물리치료과 'APEX'팀의 '맞춤형 인솔 배송 서비스'작품이 금상에 올랐고 은상 1개 팀, 동상 3개 팀, 장려상 3개 팀이 시상대에 올랐다.

 

시상식에서 대상 1개 팀에 상장과 상금 100만원, 금상 1개 팀에 상장과 상금 70만원, 은상 1개 팀에 상장과 상금 40만원, 동상 3개 팀에 상장과 상금 각 20만원, 장려상 3개 팀에 상장과 상금 각 10만원이 전달됐다.

 

대상을 수상한 간호학과 '간호비즈'팀의 김건 학생은 "간호대학 학생들이 주사바늘 분류에 힘들어하고 자동으로 분류해주는 제품이 없다는데서 아이템을 얻었다"며 "지도교수님과 팀원들의 아이디어를 접목해 만든 작품이 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장근 구미대 LINC3.0 사업단장은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학생들이 느끼는 불편함이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이어지는 등 작품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며 "기술성과 사업성이 있는 작품들을 적극 지원해 청년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 수상 팀인 '간호비즈'팀은 구미대 대표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최하는 '제13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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