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홍영기 기자 | 신사2동 주민인 ㈜오케이다이나믹스는 지난 3월 31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사2동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올해 12월까지 매월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은평구 신사2동 주민센터에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성금은 대표가 자발적으로 기탁한 것으로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오케이다이나믹스 대표는 “초·중·고 학창시절을 신사2동에서 보내, 이웃 주민에 관한 관심이 남다른 편”이라고했다. 또한 “타인을 위해 선행하시는 분들이 많아 실명을 밝히는 것은 부담이된다.”며 “부디 기부금을 통해 생활고를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된다면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용희 신사2동장은 “대표의 온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의 안정적인 회복을 위해 기부금이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