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용인특례시, 6.25전쟁 제74주년·정전협정 71주년 기념 행사 개최

이상일 시장 “대한민국 지켜낸 호국영웅 뜻 기억하고,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한다” 강조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용인특례시에서 6.25전쟁 74주년과 정전협정 7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6.25참전유공자회 용인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6.25참전용사, 지역 내 보훈단체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육이오의 노래’ 첫대목인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을 읊으면서 “74년 전 새벽 대한민국 국민이 잠들어있을 때 북한은 동족상잔의 비극을 일으켰고, 위기의 순간 이 자리에 계신 호국영웅을 비롯해 모든 국민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일어났다”며 “북한의 미사일과 핵무기 개발 등 치졸하고 저열한 도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호국영웅의 뜻을 기억하고 어떠한 도발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의 현대화와 산업화를 일궈낸 선배 세대와 호국영웅의 뜻을 이어받고, 후배 세대에게는 제대로 된 역사를 알려야 한다”며 “용인특례시는 나라를 지켜내고 우리에게 풍요로움을 안겨준 호국영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축사 후 단국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프로젝트 그룹 ‘새김’의 뜻깊은 활동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새김’은 용인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의 인생을 담은 ‘새김-국가유공자편’을 발간하고 이 시장에게 책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책을 읽고 진심을 담아 학생들을 응원하는 편지를 보냈고, 6.25전쟁 74주년 행사에서 ‘새김’의 뜻 깊은 활동과 책을 소개하겠다는 학생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용인시 행복한 여성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6.25영상시청, 특별공연 등이 진행됐고, 참석자들의 6.25노래 제창으로 막을 내렸다.

 

특별공연에서는 6.25전쟁에 참전했던 제임스 벤 플리트 미 육군 대장의 아들 지미 중위가 어머니에게 쓴 편지를 토대로 지난 2014년 육군 제23보병사단에서 제작한 ‘지미의 편지’ 홍보영상이 상영됐고, 당시 23사단 소속 일병이었던 김태욱 씨가 영상에 맞춰 노래했다.

 

모범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시민 이병주 씨를 포함한 13명의 모범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고, 윤원균 용인시의회의장은 8명의 시민에게 모범유공자 표창장을 전달했다.

 

서귀섭 6.25참전유공자회 용인시지회장은 “74년전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한국군과 유엔군 전사자는 17만 8000여명, 부상자는 55만 5000여명, 실종자와 포로는 4만 3000여명이 발생했다”며 “자유와 평화는 당연하게 얻어지는 것이 아닌 우리의 결심과 노력이 하나가 됐을 때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가치라는 사실을 되새기면서 과거의 아픔과 상처를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영진전문대, '2024 해외취업박람회'개최...해외 16개 기업 참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26일 대학 마이스터관에서 '2024 영진전문대 해외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해외취업 전국 1위 대학으로서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이 대학교는 '글로벌 영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지난 2016년부터 국내 대학에서 찾아보기 드문 자체 해외취업박람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에는 일본 후쿠오카에 본사를 둔 핫코우 오토메이션을 비롯해 IT, 전자, 기계, 관광 분야 등 일본 16개 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영진전문대를 찾아, 기업설명회와 채용 면접을, 일부 회사는 온라인 화상 면접을 갖는 등 우수 인재 선점에 발 벗고 나섰다. 박람회에는 컴퓨터정보계열, AI융합기계계열, 반도체전자계열, 관광호텔항공과 등 해외취업반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해 해외 기업의 사업 내용과 인사·복지 제도, 채용 분야 등에 대한 설명회에 귀를 기울였고, 개별 면접에도 참여하며, 해외취업에 대한 의욕을 북돋웠다. 이날 박람회 참가 기업 중 주목을 끈 기업은 핫코우 오토메이션. 이 회사는 반도체제조 공정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이다. 현재 종업원은 100여 명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