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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조규일 진주시장, 제16회 UCCN 연례회의 시장단 포럼 참석

'창의성과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유네스코 창의도시 발전’주장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최형석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7월 3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연례회의에 참석했다.

 

제16회 연례회의는 “다음 10년을 위한 청년들을 초대”라는 주제로 미디어 예술 창의도시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7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 중이며, 청년들을 포용하여 지역 의사결정 및 참여를 촉진하고 활용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글로벌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7월 3일 국제 이베리아 나노기술 연구소(INL)에서 개최되는 시장단 포럼에 UCCN 사무국으로부터 초청받아 주제별 원탁회의 참여자로 참석했다.

 

원탁회의는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져 상파울루 카톨릭 대학교 교수인 알렉산드라 쿤하(Alexandra Cunha)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조규일 시장은‘창의성과 혁신을 통한 도시 회복력 강화를 위한 젊은 세대의 역량 강화’ 라는 주제로 인도네시아 망쿠네가란 공국 10대 공작, 노르웨이 하마르시 시장, 콩고 브라자빌시 부시장과 원탁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조 시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발전 방향에 대해 목공예 장인 육성, 국제 청소년 캠프 프로그램 등 문화예술 교육 강화 정책을 통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목표인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키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의 의장도시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 66개 도시의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회의에 참석한 여러 창의도시 시장들의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질의가 이어졌고, 이에 조규일 시장은 인간을 존중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해 설명하고, 진주 K-기업가정신의 확산을 통해 청년들이 기업가정신을 배우고 글로벌기업의 꿈을 키우는 청년 창업 중심의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답변하여 진주 K-기업가정신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한편, 조규일 시장은 UCCN 연례회의 시장단 포럼 개최 전날인 7월 2일(현지시간)호주 밸러렛시의 데 허드슨(Des Hudson) 시장을 만나 양 도시간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에 대해 소통 및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상호 교류 협력하기로 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밸러렛시는 오스트레일리아 동남부 빅토리아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와 같은 2019년도에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의 도시로 선정된 인연이 깊은 도시이며, 2015년부터 개최된 시장단 포럼은 UCCN 연례회의의 주요한 행사로 다른 시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통 관심사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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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