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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통

곽민재, ‘2024 KPGA 챌린지투어 10회 대회’서 프로 데뷔 첫 승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기자 | ‘2024 KPGA 챌린지투어 10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곽민재(27)가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9일과 10일 양일간 전남 해남 소재 솔라시도CC 솔라, 시도코스(파72. 7,09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곽민재는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곽민재는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이날만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2위에 1타 차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곽민재는 “티샷부터 아이언샷, 퍼트까지 모든 것이 잘 돼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분들이 떠오른다. 이현석, 문찬기, 천승록, 김주연 프로님과 KPGA 투어에서 활동하다 현재 군 복무중인 박정민 프로, 골프 트레이닝에 있어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임경식 선생님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항상 믿고 기다려 주신 부모님과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고 계신 할머니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곽민재는 2017년 KPGA 프로(준회원), 2020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차례로 입회한 뒤 KPGA 챌린지투어를 주 무대로 삼아 활동하고 있다.

 

곽민재는 “최대 장점은 평균 드라이브 거리다. 약 306야드 정도 된다. 아이언샷의 경우 거리감이 좋고 퍼트는 흔들림 없이 구사할 수 있다”며 “어프로치는 아직 약하다. 이 점을 보완하려고 계속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지속적으로 드라이버 입스를 갖고 있었다. 지난해와 올해 초 특히 힘들었다”며 “주변에서 도움을 많이 받기도 했고 2달 전부터 페이드로 구질을 바꿨는데 좋은 효과가 나고 있는 것 같다. 용기가 생겼다”고 전했다.

 

곽민재의 올 시즌 목표는 2025년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하는 것이다.

 

곽민재는 “KPGA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순위 10위안에 들어 2025 시즌에는 K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또한 이번 시즌 연말에는 해외투어 큐스쿨에도 도전할 것이다. 골프 선수로서 장기적인 바람은 투어에서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면서 오래 버티는 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곽민재의 뒤를 이어 정선일(32.캐나다)이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2위, 아마추어 이성호(20)가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 3위, 정윤(29.미국)과 최승현(31)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4위에 자리했다.

 

한편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가 ‘10회 대회’를 끝으로 반환점을 돈 가운데 현재 통합포인트 1위는 43,985.18포인트를 쌓고 있는 정선일이다. 정선일은 총 47,966,081원으로 상금순위에서도 1위에 자리하고 있다.

 

‘2024 KPGA 챌린지투어 11회 대회’는 다가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충남 태안의 솔라고CC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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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