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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새마을문고대덕구지부, 법동구민공원서 ‘숲속의 문고’ 운영

책 300여 권 구비 …누구나 무료로 대여 가능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새마을문고대덕구지부가 오는 8월 3일까지 법동소류지 입구 구민공원에서 ‘숲속의 문고’와 ‘대덕사랑 시화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3일 개장한 ‘숲속의 문고’에는 유아용 도서에서부터, 소설, 수필, 교양도서 등 300여 권의 책이 구비돼 있다. 운영기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취약계층 어르신 10명이 시와 그림을 출품한 대덕사랑 시화전도 진행된다.

 

김정화 새마을문고대덕구지부 회장은 “계족산을 찾는 시민들이 삼림욕을 즐기면서 동시에 독서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새마을문고대덕구지부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계족산에서 여름 무더위도 피하고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기를 추천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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