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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대비 민관 합동방역

지역 여름 대표 행사 ‘성북문화바캉스’ 행사장 일대 합동방역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주민 방역단이 8월 1일과 2일에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대비 합동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은 특별히 ‘성북문화바캉스’ 행사장 일대를 집중해 진행한다. ‘성북문화바캉스’는 매해 1만 명 이상이 찾는 구의 대표 여름 축제다. 천변의 다목적 광장과 공터를 활용해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모기가 매개체가 되어 발생하는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취지다.

 

8월 1일 오후에 우이천 다목적 광장(석관동 375) 주변을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대형 방역 소독기도 10대 동원했다. 8월 2일 오전에는 길음7단지 앞 공터(길음로13길 23 일대)에서도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방역은 류복수 새마을지도자성북구협의회장을 비롯한 행사장 인근 각 10개 동의 주민 방역봉사대원이 30여 명씩 참여한다. 이들은 합동방역 후 각 동의 방역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의 이면에는 매년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새마을 방역봉사대원들이 있었다”면서 “지역의 가장 큰 여름축제인 성북문화바캉스에서 이웃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팔 걷고 방역활동 봉사를 해주심에 45만 성북구민을 대표하는 성북구청장으로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고 말했다.

 

류복수 새마을지도자 성북구협의회장은 “매월 합동방역을 하면서 올해는 특별히 모기 매개 감염병에 더욱 신경을 쓰면서 길거리와 주택가 위주로 대대적인 방역활동에 힘써왔다” 면서 “이번 달은 성북구의 여름 물놀이 축제인 성북문화바캉스 행사장 주변 방역으로 이웃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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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