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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시, 안산 무지개 직업교육 혁신지구 추진을 위해 18개 관계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안산 직업교육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시와 함께 8월 8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 무지개 직업교육 혁신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안산시장, 안산상공회의소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경기테크노파크원장, 한양대학교에리카 부총장,신안산대학교 총장, 안산대학교 총장,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장, 스마트허브 여성경영자협의회장, 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안산 6개 특성화고등학교장 등 18개 관계기관 대표가 참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안산 무지개 직업교육 혁신지구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 지역특화산업 직업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지원 △ 지역특화산업 참여 기업의 교육과정 개발 참여 및 이수자 채용 지원 △ 지역특화산업 참여 기업체에 대한 제도적 혜택 지원 △ 직업교육 혁신지구 추진 내실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 지역직업교육 현안 해결 및 정주 생태계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 사업추진을 위한 각 기관이 가진 정보 공유 및 참여인력 협조 △ 안산시 기업 현장의 수요조사와 지속적 성장을 위한 실태조사 협조 등으로 안산 지역의 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실제적인 업무 협력이 핵심 사항이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직업계고의 취업과 진학을 위해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한마음으로 손을 잡고,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역 발전의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역 특화산업 분석을 통해 지역 수요 맞춤형 고졸 인재를 양성하고, 협약형 특성화고, 교육발전특구 등과 연계하여 지속가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이다. 2024년 현재 전국 13개 지구, 110개 직업계고, 43개 대학, 161개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 9일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스마트시티 안산을 이끌어 지역특화산업 인재를 길러내고, 정주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6월 24일에는 안산 지역직업교육협의회(위원장: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를 개최하여 안산 무지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추진과 관계된 기관 대표가 참여하여 사업 추진에 합의했고, 지역특화산업을 로봇 AI과 디지털제조 분야로 확정했다.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안산 무지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안산의 18개 기관이 한마음이 되어 업무협약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AI, 지능형로봇 등 급변하는 미래산업에서 안산 특성화고 학생들이 변화를 이끌어가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산시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 이민근 시장은 “이번 안산 무지개 직업교육 혁신지구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통해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업하여 로봇 AI와 디지털제조 등 지역특화산업의 체계적인 발전과 특성화고 재학생들을 비롯한 청년들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원 및 전수를 통해 안산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안산시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히며,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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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