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광주광역 소부장 선도기업 DH오토웨어 1000억 투자

광주시-DH오토웨어-KT 협약…지역기업 미래차 전환 협력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임재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자율주행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성공 추진을 위해 선도기업인 ㈜DH오토웨어,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과 함께 선도기업인 LG이노텍, 한국알프스와 협약을 맺은 데 이은 확대 조치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정권 DH그룹 회장, 지태수 DH오토웨어 대표, 김용남 KT 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장과 박준희 상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광주 소부장 선도기업으로 참여하면서 지역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협력, 자율주행차 부품 국산화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주도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7월 자율주행차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돼 인지(센서)‧제어‧통신기술을 특화분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특화단지 상세지원 계획을 협의, 전장기업인 ㈜DH오토웨어가 ‘제어’ 분야에, 우리나라 대표 통신기업인 KT는 ‘통신’ 분야에 참여하게 됐다.

 

㈜DH오토웨어는 오는 2028년까지 광주 소부장 특화단지에 1000억원을 투입해 자율주행 전장부품 개발과 양산에 나선다.

 

KT는 자율주행 통신 분야의 소부장 국산화율을 2030년까지 7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DH오토웨어는 현재 빛그린국가산단에 연면적 7895㎡(2388평) 규모의 자동차 지그(JIG) 생산업체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경기도 평택공장의 전장사업부의 광주 이전을 추진, 빛그린국가산단에 1만4916㎡(4512평)를 추가 매입해 공장을 건립 중이다.

 

오는 10월 건물 준공과 함께 장비를 구축해 내년 3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DH오토웨어는 평택공장을 완전 이전해 내년부터 공장이 가동되면 지역 인재 약 2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지난 1979년 설립한 ㈜DH오토웨어는 자동차 카오디오‧내비게이션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전장기업으로, 2022년 매출액은 약 3700억원이며 종사자는 405명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가 미래차 중심도시로 나아가는데 있어 DH오토웨어와 KT가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며 “이번 협약이 잘 될 수 있도록, 광주시에서 먼저 기업하기 좋은 광주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부평구, 2024년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연예술의 한마당 ‘2024년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평풍물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한 인천의 대표 축제이자 거리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K-풍물, 세대를 이어 세계로!’ 라는 주제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부평대로와 신트리공원에서 열렸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에 따르면 거리축제 2일간 약 6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 21일 부평역사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진행한 풍물기원제가 열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27일에는 신트리공원에서 구 22개동 풍물단의 발표회와 부평가왕 주민 노래자랑 본선대회를 개최해, 동 풍물단들의 기량과 주민들의 노래 실력을 뽐냈다. 28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제31회 부평구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부평구 발전에 헌신한 분들께 시상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어진 개막공연으로 ▲김덕수패 사물놀이 ▲해외초청공연 브라질 삼바와 말레이시아 사자춤 ▲‘JTBC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