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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서울특별시, 헬로카봇과 함께‘유니버설디자인’알린다… 홍보영상 공개

시민들에게 유니버설디자인의 개념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김민제 기자 | 서울특별시가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범용디자인)을 시민들에게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헬로카봇 캐릭터를 활용한 캠페인 애니메이션 ‘우리 마을이 달라졌어요’를 제작해 배포한다.


서울시는 지난 8월, 유니버설디자인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과거 10여 년간 유니버설디자인 정책을 추진해왔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시민 인지도가 낮은 점을 문제로 인식하고 유니버설디자인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12월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전담조직인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립하였으며 센터는 현재 다양한 교육·홍보 콘텐츠의 제작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의 1호 교육 콘텐츠로 제작된 ‘우리 마을이 달라졌어요’ 애니메이션은 어린이에게 친숙한 ‘헬로카봇’ 캐릭터와 가족, 이웃 간의 이야기를 통해 유니버설디자인의 기본 개념과 필요성을 직관적으로 알려준다.


주인공인 차탄(어린이)이 이웃 가족과 함께 마을을 돌아보면서 장애인, 육아 부모, 어르신, 외국인 등 모두가 도시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공감하고,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불편함을 해소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특히 어린이들이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버스 승차대, 저상버스, 고원식 횡단보도,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 안내표지 등을 애니메이션의 주요 소재로 활용하였다.


또한 청각장애인도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수어 통역본도 함께 제작됐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4월 9일 15시 센터와 ‘헬로카봇’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4월 9일부터 4월 13일까지 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숨은 유니버설디자인 찾기’ 캠페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이번 영상은 서울시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관내 초등교원 및 초등학생 대상「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한 인성·창의 교육」, 서울시교육청의 『2021 서울인성교육』,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학습 자료 등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 마을이 달라졌어요’ 애니메이션을 비영리목적의 교육 사업에 활용하고자 하는 기관, 단체에서는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별도로 센터에서 유니버설디자인 인식 확대를 위해 제작한 인성교육 자료, 생활 속 유니버설디자인 소개 영상 등 다른 콘텐츠도 센터 공식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령 센터장은 “시민 누구나 신체, 문화, 정서적 조건에 관계없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기 위해 필수적인 유니버설디자인은 시민, 종사자의 인식 개선을 기반으로 확산 가능하며, 앞으로도 전문 교육자료 뿐만 아니라 어린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재미와 감동이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혜영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온라인 공간에서의 소통이 더욱 활성화됨에 따라 그간 서울시가 쌓아온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정책, 사업 역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 콘텐츠로 구현하는 것이 더욱 절실해졌다”며 “앞으로도 서울시가 유니버설디자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내어 유니버설디자인의 가치와 효용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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