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주기범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2021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사회적기업 및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4월 8일부터 1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구 관내에 역량 있는 우량 사회적기업 및 중소기업에서 청년을 신규 고용할 경우 그 인건비 등을 2년간, 정규직 전환 및 유지 시에 인센티브를 1년간 지원하는 등 지역 청년 인재의 외부 이탈 방지와 지역정착을 돕는다.
공고일 기준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중구 소재 사회적기업 및 중소기업이 모집대상이다. 참여 희망기업은 청년을 자체 선발해 채용한 뒤 중구청에 본 사업을 신청하고, 적격여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면 1인 월 최대 16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일자리경제과(중구 신포로27번길 80)와 영종일자리센터(중구 하늘달빛로 78, 힐링프라자 5층)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그 외에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중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홍인성 중구청장은“해당 사업은 사용자에게 인건비를 직접 지원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영업 환경이 악화된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내 기업과 청년이 상생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는 향후 사업수혜자 확대를 위해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