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1.20 (수)

  • 흐림동두천 3.2℃
  • 구름조금강릉 11.4℃
  • 흐림서울 6.3℃
  • 구름많음인천 8.3℃
  • 구름많음수원 5.0℃
  • 구름많음청주 6.2℃
  • 구름많음대전 6.3℃
  • 구름조금대구 9.2℃
  • 맑음전주 7.8℃
  • 맑음울산 10.7℃
  • 구름조금광주 9.5℃
  • 맑음부산 12.4℃
  • 흐림여수 11.4℃
  • 제주 11.8℃
  • 구름많음천안 4.2℃
  • 구름많음경주시 9.7℃
  • 구름많음거제 11.6℃
기상청 제공

대구

달성군, 공공기관 내 전기차 화재대비 '질식소화포' 설치

대구시 최초 공공기관 내 충전소 14곳 질식소화포 설치, 주민도 이용하는 관공서 전기차 충전소, 발 빠른 안전대책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달성군이 대구시 최초로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의 전기차 충전소 14곳에 전기차 화재진압용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

 

이번 질식소화포 설치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 중인 전기차 화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기차는 물을 이용한 화재진압이 어려워, 공기를 차단하는 방식의 질식소화포 사용이 도움이 된다.

 

이처럼 기관 내 전기차 충전소에 질식소화포를 마련한 것은 대구시 기초자치단체 중 달성군이 처음이다. 공공기관 내 전기차 충전소는 민원인 등 주민들도 자주 이용하는 만큼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달성군은 이와 더불어 전기차량 사용 부서에 밤샘 충전 금지, 90% 이하로 충전 등 주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빠른 화재 수습만큼 예방도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또 오는 12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5인승 이상 자동차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모든 공용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총 209개를 비치한다. 소화기 구입 및 비치 역시 신속하게 진행해 이달 내에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전기차 관련 화재는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지기 쉬워 예방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전기차 사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북 의성군, '빙계군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결정·고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빙계군립공원 공원계획 변경을 결정하고 11월 7일 고시했다고 알렸다. 이번 공원계획 변경은 자연공원법 제15조에 따라 진행한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반영한 것이며, 같은 법 제16조에 의거해 변경내용을 고시했다. 이번 변경에서는 공원 명칭을 기존 빙계계곡 군립공원에서 빙계군립공원으로 변경하고, 시설 개소 수가 기존 49개소에서 45개소로 조정됐다. 공원시설계획의 주요 변경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오토캠핑장을 자동차야영장으로, 다목적광장은 광장으로, 화장실을 공중화장실로, 피크닉장과 빙계서원은 자연학습장으로 각각 명칭을 변경했다. 또한 주차장 일부(550㎡)를 자동차야영장에 편입했으며, 음수전 5개소는 공원관리대장 시설물로 관리하기로 했다. 탐방로는 기존 4.1km에서 3.4km로 0.7km 단축됐고 공원구역 면적(889,792㎡)과 용도지구 계획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원계획 변경을 통해 빙계군립공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