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1.15 (금)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인천 14.3℃
  • 맑음수원 14.7℃
  • 연무청주 12.9℃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맑음전주 14.0℃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여수 16.6℃
  • 맑음제주 19.9℃
  • 맑음천안 9.3℃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영혼을 쏟아낸 그림: 도미닉 체임버스의 ‘Meraki’ 전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새벽 기자 | 도미닉 체임버스(Dominic Chambers)의 개인전 ‘Meraki’가 2024년 10월 8일부터 런던 리만 머핀(Lehmann Maupin) 갤러리에서 개막했다. 체임버스는 작가로서 다양한 문학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문학적이고 역사적인 내용을 반영한 회화를 창조했다. 흑인 문학에서 영감을 받은 체임버스는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표현한다. 작가는 흑인들을 다른 시각으로 묘사하여 그들과 관련된 고정관념을 깨뜨린다. 그들은 거리 생활에 연루되고 무모한 모습이 아닌, 책을 읽고 몽상에 잠겨 있으며, 그들 주위에는 마법적이고 초현실적인 풍경이 펼쳐져 있다. 

 

 

‘Meraki’라는 제목은 그리스어로 "영혼을 쏟는 것"을 의미하며, 체임버스는 이 개념을 통해 자신의 창작 과정과 영적 연결을 찾고 있다. 그는 회화 속 인물들이 독서에 몰입하는 장면을 통해 치유와 사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객에게 깊은 체험을 선사한다. 작가는 현실 세계에 뿌리를 두고 있으면서도 환상적인 요소를 포함한 세계를 묘사하는 마술적 사실주의를 사용하며 선명하고 다채로운 색깔로 관객과 소통한다.

 

체임버스는 흑인 공동체의 내면적 현실을 드러내며, 일상 속에서의 여유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자신의 작업을 통해 흑인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그러한 경험이 어떻게 사회적 대화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작가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관람객에게 개인적인 감정과 연결될 수 있는 경험을 준다.

 

 

 

Dominic Chambers' solo exhibition 'Meraki' opened on October 8, 2024, at Lehmann Maupin Gallery in London. Drawing inspiration from various literary works, Chambers creates paintings rich with literary and historical content, particularly influenced by Black literature. He challenges stereotypes by depicting Black individuals engaged in introspection and reading within magical, surreal landscapes.

 

The term 'Meraki' means "to pour one's soul into work," reflecting Chambers' creative process and spiritual connection. Through his vivid colors and magical realism, he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healing and contemplation while inviting viewers to connect with their personal emotions.

 

Chambers illuminates the inner realities of the Black community, highlighting the significance of leisure and reading in everyday life. His work visually expresses Black identity and explores how these experiences contribute to broader social dialogues.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소타텍, KOIPA와 디지털 전환 및 IT 교육 강화를 위한 MOU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임재현 기자 | 2024년 10월 30일, 소타텍은 한국의 IT 산업 진흥을 위한 한국정보산업연합회(KOIPA)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베트남 간 기술 협력을 통해 지방정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IT 인재 양성을 강화하여 산업계 인력난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OU 체결식에는 소타텍코리아의 James Le 대표와 KOIPA의 최태림 대표가 참석하여, 한국 지방정부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글로벌 디지털 협력(GDC)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IT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협력 대상 지역으로는 제주, 안동, 대구, 부산이 우선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OIPA는 지방정부와의 협력 방안을 수립하고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담당하며, 소타텍은 GDC 프로젝트 전담팀을 구성해 인력 확보 및 품질 보증에 집중할 예정이다. 양측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