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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프랜신 틴트: 붓으로 그린 자유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새벽 기자 | 프랜신 틴트는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뛰어난 작품을 통해 독창적인 색감과 자유로운 붓질을 선보여 왔다.

 

틴트의 작품은 10인치에서 20피트까지 다양한 크기로 제작되며, 부드럽고 유연한 붓질에서부터 강렬하고 역동적인 제스처까지 폭넓은 표현이 특징이다. 작가의 회화는 추상 표현주의와 색면 회화의 전통을 따르며, 직관적 창작의 대한 깊은 애정을 볼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뉴욕에서 예술가가 되는 꿈을 꿔온 틴트는, 처음에는 패션 분야에서 경력을 쌓으며 예술적 꿈을 키워왔다. 작가는 17년 동안 스타일리스트로 일하며 낮에는 패션을 다루고 밤에는 그림을 그리는 생활을 했지만 그 시절을 회상하며 힘들었지만 영감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다양한 스타일과 패션에서 영감을 얻은 틴트는 옷감의 주름과 질감에서 창작의 기회를 찾았다.

 

틴트는 “나는 생각하기보다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중요시한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붓질은 50년의 경험과 감정을 담고 있다고 말한다. 작가는 줄스 올리츠키의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한다”는 말을 자주 인용하며, 이러한 즉흥적인 접근이 자신의 예술을 형성하는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너무 깊은 고민에 빠지지 않고 그 순간의 예술적 본능을 따라가 작품을 만들어낸다. 틴트의 작품은 추상 회화의 표현력에 대한 본인의 확고한 믿음을 보여준다.

 

작가의 작품은 미국과 유럽에서 30회 이상의 개인전을 통해 전시되었으며, 포틀랜드 미술관의 클레멘트 그린버그 컬렉션과 시카고의 크래너트 미술관 등 여러 박물관의 소장품으로 포함되어 있다. 또한 펩시코와 마운트 시나이 병원 등 사적 및 기업 컬렉션에서도 소장되어 있다.

 

 

Francine Tint has showcased her unique color sensibility and free brushwork through outstanding works for over 50 years. Her pieces range in size from 10 inches to 20 feet, characterized by a broad range of expression, from soft and fluid brushstrokes to intense and dynamic gestures. The artist’s paintings follow the traditions of Abstract Expressionism and Color Field painting, revealing her deep affection for intuitive creation.

 

Dreaming of becoming an artist in New York since childhood, Tint initially built her career in the fashion industry while nurturing her artistic aspirations. For 17 years, she worked as a stylist, handling fashion during the day and painting at night. Reflecting on that time, she notes that although it was tough, she was able to find inspiration. Drawing from various styles and fashions, Tint discovered opportunities for creation in the folds and textures of fabrics.

 

Tint emphasizes, “I prioritize responding immediately rather than thinking,” asserting that her brushstrokes encapsulate 50 years of experience and emotion. She frequently quotes Jules Olitski's remark, “I expect miracles to happen,” explaining that this spontaneous approach is key to shaping her art. Rather than getting caught in deep contemplation, she follows her artistic instincts in the moment to create her works. Tint's pieces demonstrate her unwavering belief in the expressive power of abstract painting.

 

Her works have been exhibited in over 30 shows across the United States and Europe, and they are included in the permanent collections of various museums, such as the Clement Greenberg Collection at the Portland Art Museum and the Krannert Art Museum in Chicago. Additionally, her art is held in private and corporate collections, including PepsiCo and Mount Sinai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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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중부권의장協, 박태순 협의회 회장 체제로 ‘첫 정례회의’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경기도 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가 박태순 협의회 회장 체제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 회장사인 안산시의회는 19일 단원구 대부북동에 소재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 제123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장인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과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안산시의회 김재국 부의장을 비롯한 안산시의회 의장단과 이민근 안산시장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9월 협의회 회장에 당선된 이후 처음으로 협의회 일정을 주재한 박태순 의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바쁜 의정활동 일정에도 안산을 찾아준 중부권 시의회 의장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열린 정례회의에서는 중부권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계획의 건과 제122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제124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