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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양구군, 1일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 개막

사과디폼블럭만들기, 네일아트, 시래기사과 과자집 만들기 등 체험행사 풍성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4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가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해안면 펀치볼 힐링하우스 앞 성황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시래기사과축제는 ‘연결고리 #시래기 #사과’의 주제로, 축제 후에도 농특산물 판매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래기와 사과를 활용한 홍보, 전시, 먹거리, 공연과 체험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는 2006년 시래기 축제로 시작돼 2022년 시래기와 사과를 결합한 축제로 확대됐고, 2023년까지 이틀간 진행되던 축제가 올해는 사흘로 더욱 확대돼 개최된다.

 

양구군은 올해 축제 기간이 늘어난 만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사과디폼블럭 만들기, 사과 네일아트, 사과나무 입체 우드 액자 만들기, 시래기 민화 그리기, 펀치볼 달고나 만들기, 무청 김치 만들기, 펀치볼 시래기·사과 과자집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농촌체험마을 주관으로 운영되는 ‘시래기사과 체험존’에는 시래기와 사과를 활용해 시래기 삼각김밥, 사과 프리터(도넛), 양구빵 누룽지 등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그리고 축제장에는 향토음식점이 마련돼 시래기국밥, 시래기 제육 덮밥, 시래기 전, 시래기 순대 등 양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축제장 곳곳에서도 분식, 카페 등의 푸드트럭에서 시래기 주먹밥, 시래기 떡볶이, 견과류 사과 샐러드, 사과빵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진짜 사과를 찾는 ‘사과 낚시 이벤트’, 축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친환경 리유저블백을 제공하는 이벤트, 양구문화재단 공식 누리소통망(SNS) 구독 이벤트, 양구군 대표 3대 축제(곰취·배꼽·시래기사과축제) 방문 인증 이벤트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도 마련된다.

 

아울러, 축제 기간 동안 메인무대에서는 방문객들의 흥을 돋우는 무대 공연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1일에는 양구 돌산령 지게놀이 보존회의 ‘돌산령 지게놀이’ 공연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은, 나팔박이 출연하는 ‘펀치볼 펀펀 콘서트’, 석이영, 안춘옥, 이인 등이 출연하는 ‘양구 아티스트 콘서트’가 열린다.

 

이튿날인 2일에는 양구군 통기타 동아리 ‘통기타시밀레’의 공연이 펼쳐지고, 한전초등학교 학생들과 장군이 출연하는 ‘개막식 식전 공연’, 진혜진, 진욱, 강혜연이 출연하는 ‘개막식 축하 콘서트’, ‘펀치볼 평양예술단 콘서트’, ‘펀치볼 누구나 노래자랑’ 등의 공연이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축제장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양구군 동아리 MELT, IMP의 공연을 시작으로, 김영만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래기·사과 종이접기, 히든싱어 싸이 편에 출연한 짜이와 정수라가 출연하는 ‘펀치볼 환희 콘서트’로 무대 공연이 막을 내리게 된다.

 

양구군은 이번 시래기사과축제도 방문객들과 소상공인, 농가와 함께하는 친환경 축제 문화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향토음식점과 먹거리 부스 등에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하여 일회용품 사용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주요 장소에 다회용기 수거함과 쓰레기 분리수거함 등을 설치하고 수시로 점검, 수거하여 쾌적한 축제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축제장 내 물가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시래기사과축제는 이벤트, 체험, 무대 공연, 먹거리 등 모두가 만족하실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라며 “시래기사과축제에서 양구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맛보고, 즐기면서 행복한 추억을 남기실 수 있도록, 또 축제 종료 후에도 양구 농특산물 판매와 양구군을 홍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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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6년 예산 1조 9,399억 원 편성…민생 회복·미래 산업 기반 확충 ‘총력’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아산시가 2026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7.68% 증가한 1조 9,399억 원 규모로 편성하며,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담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5일 열린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6년을 민생 회복과 미래 산업 기반 확충을 동시에 이루는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최근 정부가 국내 투자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강조하고,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이 대규모 미래 산업 투자를 통해 지방 거점을 확대하는 흐름을 언급했다. 그는 “반도체·디스플레이·모빌리티 경쟁력을 갖춘 아산은 이 흐름을 새로운 도약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명확한 비전과 분명한 계획 아래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러한 기조에 맞춰 가용재원을 최대한 본예산에 반영했다. 오 시장은 본예산 중심의 재정 구조를 강화해 민생 안정과 미래 먹거리 창출에 적시에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시급성과 효과성이 높은 현안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에는 과감히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