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3.5℃
  • 흐림강릉 7.2℃
  • 구름많음서울 4.7℃
  • 흐림인천 5.1℃
  • 구름많음수원 5.1℃
  • 흐림청주 8.0℃
  • 구름많음대전 8.1℃
  • 흐림대구 6.2℃
  • 흐림전주 9.0℃
  • 흐림울산 8.8℃
  • 구름많음광주 8.7℃
  • 흐림부산 9.9℃
  • 구름많음여수 9.7℃
  • 구름많음제주 11.5℃
  • 흐림천안 5.9℃
  • 흐림경주시 6.1℃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부안군, 제6회 평생학습 축제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부안군은 31일 부안군청 앞 광장에서 ‘평생학습, Come in-up’이라는 주제로 제6회 부안군 평생학습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새로운 평생학습의 공간인 청우 평생학습관을 개관하며 평생학습 도시로의 도약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무대발표, 체험 부스, 작품 전시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습자들의 열정을 마음껏 펼쳤고, 미래교육 체험 부스에서는 홀로그램, AR 글라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늦깎이 문해 학습자들이 정성스럽게 그리고 쓴 시화와 장애를 극복하고 예술적 재능을 꽃피운 장애인 학습자들의 작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면서 평생학습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같은 날 개관한 청우 평생학습관은 강의실, 오픈키친, 다목적실 등 6개의 교육 공간을 갖추고, 대학과 지자체 협력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역량강화 교육등을 운영하여 기관 네트워크 강화 및 지역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 평생학습관은 지역학습 커뮤니티의 중심 허브로서 다양한 학습자원을 연계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평생학습 축제를 통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청우 평생학습관은 단순한 교육 시설을 넘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부안군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 학습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민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양질의 교육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청우 평생학습관은 11~12월 두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