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3.7℃
  • 흐림강릉 14.3℃
  • 맑음서울 14.5℃
  • 맑음인천 15.4℃
  • 맑음수원 12.7℃
  • 맑음청주 16.3℃
  • 맑음대전 13.4℃
  • 맑음대구 14.6℃
  • 맑음전주 14.0℃
  • 맑음울산 15.2℃
  • 맑음광주 15.9℃
  • 구름조금부산 16.2℃
  • 구름조금여수 17.3℃
  • 맑음제주 17.9℃
  • 맑음천안 10.8℃
  • 맑음경주시 11.0℃
  • 구름조금거제 16.1℃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대통령도 주목한 제주 유일 특화자원‘용암해수’신산업 창출 본격화

도, 4일 라마다프라자 호텔 제주서 ‘2024 용암해수 혁신포럼’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이(J)-해양바이오밸리’ 도약을 위해 용암해수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발전방안 모색과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제주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는 4일 오후 1시 제주시 라마다프라자호텔 제주에서 ‘2024 용암해수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제이(J)-해양바이오밸리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주제로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난달 제주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와 연계해, 제주의 유일·특화 수자원인 용암해수산업을 지역 고부가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 유치와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제주도의 청정 수자원인 용암해수 관련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2025년까지 224억 원을 투자해 기능성 음료, 화장품 등 제품 개발과 다각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용암해수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 제주지역혁신플랫폼(제주RIS)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용암해수 관련 상품 구매 상담회 등을 진행했다.

 

대한민국의 자원인 용암해수의 무한함과 청정함을 표현하는 식전행사에 이어 2명의 연사가 기조강연에 나섰다.

 

최완형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제주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은 ‘제주 해양치유자원 활용 치유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발제했다.

 

용암해수를 활용한 기업 공동세미나도 병행됐다. 용암해수 산업화와 성과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해양바이오 △식품 △화장품 △RIS 청정바이오 분야별 세미나,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구매상담자(MD) 초청 구매상담회가 진행돼 국내외 시장 확대 전략을 모색했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식에서 “용암해수는 화장품, 음료, 의약품 등 다양한 제품 개발과 급속 성장으로 이어지며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며 가고 있다”며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용암해수를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 연구와 개발에 매진하고 수출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용암해수 관련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내년까지 음료와 기능성 식품 등 다각도로 후속사업과 관련 노력을 병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제이(J)-해양바이오밸리 혁신성장 계획’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해양바이오밸리 혁신성장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8월에는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용암해수 등 7개 분야에 대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암해수 활용 제주해양치유센터(480억 원) 건립도 추진 중이다.

 

해양바이오 기능성 원료화 센터(350억 원)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정부예산안(2억 원)을 반영하는 등 용암해수를 활용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연내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제주-칭다오 간 항로개설도 논의 중이다.

 

앞으로 지속가능한 순환자원인 용암해수의 개발의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청정 제주 미래산업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소상공인이 제주경제의 힘”…2025 소상공인의 날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관련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매년 11월 5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됐으며, 제주도는 지난 2023년부터 별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양영식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 박인철 도 소상공인연합회장, 고정호 도 상인연합회장, 오광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특강으로 진행됐다. 퓨전국악그룹 ‘여락’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2부에서는 이상숙 강사의 ‘함께 웃는 소상공인, 함께 여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웃음치료 특강이 열려 소상공인 간 소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