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2.25 (수)

  • 흐림동두천 -3.4℃
  • 흐림강릉 4.5℃
  • 구름많음서울 0.2℃
  • 흐림인천 0.9℃
  • 흐림수원 0.6℃
  • 흐림청주 -0.3℃
  • 흐림대전 0.5℃
  • 흐림대구 1.1℃
  • 구름많음전주 3.9℃
  • 구름많음울산 3.6℃
  • 구름조금광주 2.8℃
  • 구름많음부산 7.3℃
  • 구름조금여수 5.0℃
  • 구름조금제주 10.3℃
  • 흐림천안 -0.8℃
  • 구름많음경주시 3.4℃
  • 구름조금거제 6.9℃
기상청 제공

전남

보성군,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16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열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권희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일 소설 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16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벌교읍 일원에 위치한 태백산맥문학관의 개관 16주년 기념식과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팬사인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조정래 작가, 김초혜 시인, 김원 건축가, 해냄출판사 송영석 대표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관람객 100여 명이 함께했다.

 

개관 16주년을 기념해 조정래 작가는 소설 태백산맥 전권(10권)을 필사한 7명의 독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현재 태백산맥문학관에는 이번에 기증된 7건을 포함하여 총 68건의 기증 필사본이 전시돼 있다.

 

오후 2시에는 ‘벌교를 배경으로 한 태백산맥 속으로’라는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북콘서트’는 조선대학교 이동순 교수의 진행과 평론으로 진행되었으며, 관객들은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생각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도에서 온 필사자는 “중학생 때부터 10년 동안 소설을 필사했다.”라며 “이번 필사를 통해 작가를 만나 뵙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앞으로도 소설 태백산맥과 벌교 역사의 구심점으로서 더 많은 분이 관람할 수 있도록 태백산맥문학관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태백산맥문학관’은 소설 태백산맥의 배경이 된 보성군 벌교읍에 2008년 개관해 지금까지 80만 명 이상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국내 최고 문학기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환율 급등에 기업은행 ‘수출입기업 금융 지원’ 총력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IBK기업은행이 환율 변동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을 위해 대출 만기 연장과 금리 감면 등 전방위 금융 지원책을 내놨다. 환율 급등에 ‘외화대출 만기 연장’ 특례 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4일, 환율 급등으로 인한 수출입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외화대출 기간 연장 특례 제도를 내년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를 통해 외화대출을 보유한 기업은 원금 및 이자를 상환하지 않고 최대 1년 이내로 대출 기간을 연장할 수 있게 된다. 수입기업 부담 완화… 결제 기한 연장 폭 확대 수입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기업은행은 기한부 수입신용장 만기 연장 시 담보금 적립을 면제하고, 연장 기간도 기존 1개월 단위에서 최대 3개월 단위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조치는 수입기업의 현금 흐름 개선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유동성 지원 및 금리 감면 확대 기업은행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을 위해 금리 감면 대출 상품을 추가로 마련했다. 최대 1.5%p까지 금리 인하 혜택이 적용되는 ‘복합위기 극복지원 대출’과 ‘수출입기업 유동성 지원자금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