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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통신

‘김창옥쇼3’ 야구선수 김문호와, 전광판 댄스로 화제를 모은 그의 아내 출연!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오늘 5일(화) 저녁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되는 ‘김창옥쇼3’(연출 김범석, 김효연) 8화는 매번 속고 당하는 ‘우리 가족을 구해주세요!’라는 주제로 김창옥의 특급 솔루션이 펼쳐진다.

 

특히 야구선수 김문호와 그의 아내가 출연, 특별한 고민을 전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자신의 엄마가 보이스 피싱 맛집이라는 아들의 이야기가 먼저 공개된다. 엄마가 사람을 너무 잘 믿어서 보이스 피싱을 3, 4번 이상 당하고, 그 이후로 사기꾼들에게 소문이 나서 지속적으로 피싱에 노출되는 것 같다는 것.

 

건조기를 구매하다가 사기를 당한 경험을 얘기하면서 촘촘히 짜인 보이스 피싱의 단계와 피싱 사기 피해자 모임 카페에 가입까지 한 에피소드, 경찰 신고 과정 등을 생생하게 전하며 스튜디오에 웃음과 긴장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에 김창옥은 “우리 삶에서 반복적인 일은 사인 혹은 신호”라며 사람들의 반복적 부탁에 대한 승낙으로 인해 계속적인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닌, ‘거절’하는 신호로 봐야 한다며 ‘거절’과 ‘거부’를 잘 구분해서 사용해야 하는 점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서 사기꾼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돈 없고 내면이 건강한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급 게스트도 찾아와 눈길을 끈다. 프로야구 15년 경력, 현재는 인기 예능 프로인 ‘최강야구’에서 활약 중인 야구선수 김문호와 전광판 댄스로 화제를 모은 그의 아내 성민정이 그 주인공. 조회 수 약 3천만 회를 기록한 화끈한 전광판 댄스를 스튜디오에서 직접 보여주며 환호를 받았다.

 

흥부자 아내의 고민은 착하고 무던한 성격의 남편이 거절을 너무 못하는 것. 크고 작은 일들을 대리 거절하면서 악역이 되는 고충을 겪는 것 외에 상상을 초월하는 에피소드를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이에 황제성은, “수만 명이 보는 야구는 어떻게 했냐며”라고 묻고, 김창옥은 이런 상황을 "몰빵"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든다.

 

하지만 김창옥은 김문호 선수가 자신과 닮은 것 같다며 그의 입장에서의 이야기를 이끌어내며 모두를 놀라게 하는데. 흥부자 아내를 눈물짓게 만든 김문호 선수의 진실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그 외 세상 물정 모르는 잘생긴 연하 남친에 대한 고민, ‘잘난 척, 쿨한 척, 착한 척’ 삼척 콤보 남편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아내, 잔소리 폭격기 딸에게서 해방되고 싶은 엄마, 병원을 안 간지 21년 된 남편 때문에 오히려 본인이 화병 생긴다는 아내, 학교 폭력을 당한 아들에게 마음의 위로를 해주고 싶은 엄마 등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그에 대한 김창옥의 맞춤 솔루션은 공감의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할 예정이다.

 

타인과의 불통, 얽히고설킨 관계, 논쟁을 부르는 갈등 등 일상 속 빌런에 대해 초특급 소통 솔루션을 전할 ‘김창옥쇼3’ 8화는 오늘 5일(화) 저녁 8시 tvN STORY에서, 31일(목) 밤 11시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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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저성장 장기화 속 흔들리는 자영업 기반

글로벌 고금리 기조와 경기 둔화가 장기화되면서 대한민국 경제의 취약 고리로 지목돼 온 자영업 부문이 본격적인 부담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국제 금융시장의 긴축 흐름이 완화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음에도, 국내 내수 회복은 더딘 흐름을 보이며 자영업자 부채 리스크가 구조적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개인사업자 부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개인사업자 연체율은 0.98%로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일시적 수치 상승이 아니라, 고금리·저성장 환경이 장기간 누적되며 자영업자의 상환 능력이 구조적으로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국제경제 긴축 여파, 한국 내수에 지연 전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금리 인상 기조는 2024년 이후 점진적 완화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한국 경제에는 시차를 두고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출 부문은 반도체 경기 회복 기대감 속에 점진적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내수와 밀접한 자영업 부문은 소비 위축과 비용 부담 증가라는 이중 압박에 직면해 있다. 특히 비은행권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2%를 넘어선 점은 국제 금융환경 변화가 저신용·저소득 계층에 더 가혹하게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