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2.26 (목)

  • 맑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7.4℃
  • 맑음서울 1.2℃
  • 맑음인천 1.0℃
  • 맑음수원 1.5℃
  • 맑음청주 4.5℃
  • 맑음대전 5.9℃
  • 맑음대구 8.1℃
  • 구름조금전주 5.2℃
  • 맑음울산 8.9℃
  • 구름많음광주 7.5℃
  • 연무부산 11.3℃
  • 맑음여수 8.3℃
  • 구름많음제주 9.9℃
  • 맑음천안 3.3℃
  • 맑음경주시 9.3℃
  • 구름조금거제 9.6℃
기상청 제공

예술통신

'수상한 그녀' 김해숙X정지소, 다른 듯 닮은 두 사람의 흥미로운 관계성...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김해숙과 정지소가 운명적 조우를 한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연출 박용순/ 극본 허승민/ 제작 스튜디오브이플러스, 아이디어팩토리, 하이그라운드, 예인플러스)는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다시 한번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원작보다 확장된 캐릭터와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극 중 김해숙은 나이에 비해 민첩한 몸놀림과 카랑카랑한 목소리를 소유한 ‘오말순’ 역으로 분한다. 그는 70대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는 단단함과 철두철미한 성격을 갖추고 있어 예사롭지 않은 존재감을 과시한다.

 

그런가 하면 정지소는 예측할 수 없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오두리’ 역을 맡았다. 오두리는 풋풋한 20대와 능청맞은 70대 노인을 오가는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로, 혜성 같이 나타나 종로 일대를 발칵 뒤집는다.

 

인생 2회차를 겪는 70대 할머니 감성으로 가수에 도전, 순식간에 유니스 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에이스 연습생이 된다.

 

이와 관련 공개된 두 사람의 스틸이 눈길을 끈다. 뽀글 머리에 화려한 패턴의 옷을 입고 있는 오두리(정지소 분)는 20대라고는 믿을 수 없는 패션 감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최고의 패션 가게

 

오말순(김해숙 분)은 두리와 다른 듯 닮은 모습을 하고 있어 이들의 만남이 어떻게 그려질지 벌써부터 흥미진진하다.

 

또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장면에서는 대립하고 있는 듯한 모멘트와 특히 말순이 두리에게 의문의 서류를 내밀며 진지하게 무언가 말하려고 하는 모습은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관계를 짐작케 한다.

 

말순과 두리의 흥미로운 관계성도 궁금해진다. 하루아침에 50년 전 젊은 날의 모습으로 되돌아간 말순에게 겉모습뿐만 아니라 내면에도 조금씩 변화가 찾아오며 예상을 뒤엎는 에피소드들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가수’의 꿈을 다시 쫓기로 한 두리의 사연에도 관심이 쏠린다.

 

‘수상한 그녀’ 제작진은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김해숙과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정지소의 만남은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은 말할 것도 없고, 이들이 만들어내는 시너지 또한 굉장하다”라면서 “이들이 연기하는 개성 넘치는 두 캐릭터는 예상을 뒤엎는 재미를 들고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이다. 두 사람이 다른 세대의 말순을 연기를 어떻게 그려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오는 12월 ‘페이스미’ 후속으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슈기획] 고려아연 최윤범의 떡밥 던지기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슈보도팀 | 고려아연(코스피 0101130) 최윤범 회장이 최근 영풍과의 경영권 분쟁 중 임시이사회를 연 가운데 그 배경에 주목이 쏠리고 있다. 영풍과 MBK파트너스 연합(이하 영풍연합)이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최 회장이 묘수를 꺼내들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영풍연합은 최 회장의 제안을 꼼수라고 표현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최 회장이 제안한 안건을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나머지 개인주주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그가 어떤 제안을 했는지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 전쟁, 현재는 영풍연합이 유리 영풍연합은 현재 46.7%, 고려아연 측은 40%의 고려아연 주식을 갖고 있다. 최윤범 회장은 영풍연합의 지분을 뛰어넘으려면 7% 이상의 지분 확보가 필요하다. 고려아연 총 발행주식수 2,070만 3,283주에서 144만 9,230(7%)주를 사야된다. 이는 현재 시가로 무려 1조 6,000억원이다. 고려아연은 24년 3분기 기준 현금성 자산을 약 2조 1473억 원 가지고 있다. 다만, 이는 고려아연의 자금이지, 최 회장의 개인 재산이 아니다. 결국, 최 회장 개인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