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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시간을 넘어 역사를 만나다. 2,000년 조문과의 첫 만남 의성조문국박물관, 특별기획전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의성군은 11월 22일부터 2025년 5월 11일까지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시간을 넘어 역사를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화 구간 중 금성면 탑리리와 산운리 일원에서 진행된 발굴조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초기철기시대 쇠손칼 등 총 613점의 유물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의성 최초로 확인된 청동기시대 집터와 초기철기시대 분묘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공개되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유물들은 의성지역에서 이루어진 고대인들의 생활과 문화적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금성면 고분군을 조성한 집단의 마을 유적이 처음으로 확인된 성과를 소개하여, 이를 통해 고대 의성지역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공동체를 이루었는지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제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의성군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의성의 고대사 연구와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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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