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2.03 (화)

  • 흐림동두천 -3.8℃
  • 구름많음강릉 5.3℃
  • 구름조금서울 -2.0℃
  • 구름조금인천 -2.4℃
  • 구름조금수원 -2.1℃
  • 구름많음청주 0.6℃
  • 구름많음대전 -0.5℃
  • 구름많음대구 5.4℃
  • 맑음전주 2.1℃
  • 구름많음울산 5.7℃
  • 맑음광주 3.8℃
  • 연무부산 7.4℃
  • 구름많음여수 5.7℃
  • 구름많음제주 9.8℃
  • 흐림천안 -1.5℃
  • 흐림경주시 5.2℃
  • 구름많음거제 6.2℃
기상청 제공

국제

식약처,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품안전 정보교류의 장 마련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품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 등을 위한 국제회의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최형석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간 식품 안전 정보를 교류하고 식품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제10차 아시아-태평양 인포산(INFOSAN)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인포산 국제회의는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국가 간 신속한 정보공유로 위해식품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2년부터 식약처가 주최하고 있으며, 이번 10차 회의는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싱가포르, 일본 등 26개국 약 50명이 참석하고 대면 방식과 실시간 화상회의로 동시에 진행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괌, 피지 등 서태평양 지역의 9개 국가가 처음 참석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품 안전 분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첫째 날에 오유경 식약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희라 식약처 위해정보과장이 아시아 INFOSAN 강화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또한 WHO 인포산 사무국에서 2024년 인포산의 활동 성과 등을 발표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최근 국가 간 다양한 식품의 교류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전한 식품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약처 위해정보과 박희라 과장은 기조연설에서 한국산 라면 덴마크 회수 조치 철회 등 식품안전사고 대응사례를 소개하고, 유럽의 부적합 식품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유럽식품·사료신속경보시스템(EU-RASFF)의 사용 권한을 획득하는 등 지난해 아시아 인포산 회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WHO 인포산 사무국에서 2024년 인포산의 활동 성과와 인포산 역할 강화를 위한 2025년 활동계획을 발표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신속한 위기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소통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둘째 날에는 위해식품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각국의 위기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식약처에서 운영하는 식중독균 자원센터, 첨단중앙분석실, 비임상자원센터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외 식품 관련 위해정보를 신속·정확하게 파악하고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尹 대통령, 공주산성시장 방문해 상인들과 소상공인들 격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2일 오후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 및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하는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공주산성시장 방문은 지난 대선 예비후보 시절인 2021년 8월에 이어 3년여 만이다. 1937년 개설된 공주산성시장은 55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주산성시장 오일장은 우리나라 3대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시장 인근의 공산성, 무령왕릉, 황새바위, 한옥마을 등 역사 유적지 및 관광지와 연계된 충남의 대표시장입니다. 대통령이 시장에 도착하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대통령님, 고향 방문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윤석열”을 연호하며 “사랑합니다”, “환영합니다”를 외쳤다. 대통령은 시민들과 악수하며 “반갑습니다”, “건강하십시오”라고 인사했다. 대통령은 시민들 환영행렬 앞에서 “대선후보 시절에 여러분을 뵙고 이렇게 3년 만에 찾아뵙는다”라며 “공주가 제 아버지의 고향이니 제 고향이나 다름없고, 여러분께서 저를 공주의 아들로서 늘 응원해 주신 덕분에 저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오전 대통령실 회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