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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식약처,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품안전 정보교류의 장 마련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품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 등을 위한 국제회의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최형석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간 식품 안전 정보를 교류하고 식품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제10차 아시아-태평양 인포산(INFOSAN)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인포산 국제회의는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국가 간 신속한 정보공유로 위해식품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2년부터 식약처가 주최하고 있으며, 이번 10차 회의는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싱가포르, 일본 등 26개국 약 50명이 참석하고 대면 방식과 실시간 화상회의로 동시에 진행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괌, 피지 등 서태평양 지역의 9개 국가가 처음 참석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품 안전 분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첫째 날에 오유경 식약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희라 식약처 위해정보과장이 아시아 INFOSAN 강화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또한 WHO 인포산 사무국에서 2024년 인포산의 활동 성과 등을 발표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최근 국가 간 다양한 식품의 교류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전한 식품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약처 위해정보과 박희라 과장은 기조연설에서 한국산 라면 덴마크 회수 조치 철회 등 식품안전사고 대응사례를 소개하고, 유럽의 부적합 식품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유럽식품·사료신속경보시스템(EU-RASFF)의 사용 권한을 획득하는 등 지난해 아시아 인포산 회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WHO 인포산 사무국에서 2024년 인포산의 활동 성과와 인포산 역할 강화를 위한 2025년 활동계획을 발표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신속한 위기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소통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둘째 날에는 위해식품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각국의 위기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식약처에서 운영하는 식중독균 자원센터, 첨단중앙분석실, 비임상자원센터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외 식품 관련 위해정보를 신속·정확하게 파악하고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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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가을 수확철 농촌 인력 지원에 '총력'...적기 농작물 수확 도모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음성군은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본격적인 가을 수확이 지연되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인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적기 수확을 통한 농가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농촌 인력 알선 창구 운영 △일손이음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도시농부 투입 △농작업 대행 서비스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비용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과수 수확과 인삼 파종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일손이 부족한 농가 지원을 위해 군, 교육청, 농협중앙회 등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가 농촌일손돕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특히 24일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군청, 음성읍,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직원과 음성읍 기관사회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음성읍 고추재배 농가를 방문해 고춧대 뽑기 등 농작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영농 부산물 파쇄기 시연도 병행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또 농촌활력과, 농업기술센터, 읍·면, 농협 등에 농촌일손돕기 인력 알선 창구를 설치·운영해 일손이음 지원사업 및 유관기관 농촌봉사자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