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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국민에게 편성시간을 돌려주자! 제5회 KTV 국민영상제 '합강습지, 생명을 품다' 대상 영예

독립예술영화 대상 '나의 피투성이 연인'…공공부문엔 여가부 대변인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국민에게 편성시간을 돌려준다”는 ‘KTV 국민영상제’의 올해 주인공이 가려졌다.

 

6일 열린 ‘2024 제5회 KTV 국민영상제’ 시상식에서 ‘합강습지’의 풍부한 생태계 소개와 보존 가치 이야기를 다룬 김병기 씨의 ‘합강습지, 생명을 품다’가 일반인 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을 차지했다.

 

독립예술영화 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에는 유지영 감독의 ‘나의 피투성이 연인(Birth)’이 수상했고, 올해 새롭게 신설된 공공 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100만 원)은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소관부서인 여성가족부 대변인실이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일반인 부문 최우수상(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 상금 200만 원)은 안도영 씨의 ‘없는 이름’, 우수상(KTV 원장상, 상금 100만 원)은 노진우 씨의 ‘동물원, 왜?를 찾다’가 차지했고 독립예술영화 최우수상(영화진흥위원장상, 상금 200만 원)은 김영준 감독의 ‘불행을 팔아드립니다’, 우수상(KTV 원장상, 상금 100만 원)은 임다슬 감독의 ‘깜빡깜빡’이 받았다.

 

공공 부문 최우수상은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의 ‘감탄생활, 아빠편’, 우수상은 고용노동부 노동개혁총괄과의 ‘공공임금체계 일한만큼 공정하게’가 KTV 원장상과 상금을 수상했다.

 

‘KTV 국민방송 편성개방’은 이름 그대로 “국민에게 편성시간을 되돌려준다”는 취지로 지난 2019년에 시작한 국민을 위한 정책으로, 시청자가 기획·제작한 영상물과 독립예술영화의 방송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친 뒤 소정의 채택료 지급과 함께 매주 방영, 시청자와 소통하는 장을 만들어왔다.

 

올해에는 일반인 제작 영상 21편, 독립예술영화 21편, 정책 홍보영상 20편을 대상으로 학계와 영화계 전문가, KTV 국민기자단(대학생, 주부, 시니어)으로 구성된 국민심사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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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