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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청문주재자 전문인력풀 도입…투명·공정·행정 UP

인력풀 구성, 훈령제정 등 투명한 청문절차로 공정성 상승효과 기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송파구는 ‘소통-혁신-공정’이라는 구정 기조 하에 2021년 ‘혁신적이고’ ‘진화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구는 지난 3월부터 전 부서에서 타 지자체의 우수 사업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 ‘벤치마킹 사업’을 발굴하고, 우리 구 특성에 맞는 참신한 사업을 도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심도 있게 논의해오고 있다.


올해 첫 번째 벤치마킹 도입 사업은 <청문주재자 전문 인력풀 제도>다.


구는 주민의 의견청취 기회를 보장하고, 현행 청문절차를 좀 더 실효성 있도록 개선하고자,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청문주재자 전문 인력풀 제도>를 4월부터 송파구 행정에 도입·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청문주재자 전문 인력풀 구성과 ▲법제화다. 전문직 종사자, 전·현직 공무원(해당 처분 무관), 관련분야 전문지식 소지자 등 약 30여 명의 ‘전문 인력풀을 구성’하고, 일반행정, 문화·관광, 지역경제, 복지, 주거·건설, 보건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전문적으로 청문을 주재하도록 하였다.


또한 청문주재자 선정, 청문주재자의 의무, 인력풀 운영 등 세부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단체 훈령을 제정’하여 송파구 청문주재자 선정 및 운영에 관한 내용을 제도화하였다.


이를 통해 앞으로 송파구에서는 각종 인·허가 취소, 시설 철거·폐쇄 등 각종 행정 처분 시 전문적인 청문주재인력들이 중립적인 입장에서 청문을 주재하고 구민의 의견을 청취하며, 의견을 진술하게 된다. 또한 공정한 청문절차 운영을 통해 구민의 의견반영률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행정의 혁신과 변화는 필수”라며,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구정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 사례들을 발굴하여 우리구만의 창의적인 결과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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