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부산 금정구는 2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사이버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PC와 스마트폰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이버 민방위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교육은 금정구에 소속된 민방위대원 1년 차에서 만 40세(1981년생)까지 1만3000여 명의 모든 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PC 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국안사이버민방위’사이트에 접속해 1시간 과정의 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접속은 24시간 가능하다.
구는 기본교육 기간에 교육에 참여할 수 없는 민방위 대원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두 차례의 보충 교육(1차: 8월 1일~9월 15일, 2차: 10월 1일~11월 15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민방위 대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거주지의 동 주민센터에 헌혈 증서를 제출하면 교육 시간을 인정한다.
구는 사이버 교육 수강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서면 교육도 별도로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 도시안전과 또는 국안 사이버민방위교육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