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도봉구가 4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 온라인 샌드아트 창작극 '도롱뇽 도라기를 찾아서'를 선보인다.
도봉거리예술단의 마스코트 도락이의 탄생 이야기를 담은 본 공연은, 도봉문화예술지원센터 유튜브 채널 ‘도봉문예지’를 통해 공개된다.
도봉거리예술단의 마스코트 ‘도락(道樂)이’는 도봉의 즐거움이라는 의미로, 무수골의 도롱뇽을 형상화해 제작됐다.
‘도락이’는 2020년 10월 24일 토요일, 도봉 예술인의 날 ‘도락이 출동’ 공연을 통해 화려한 첫 무대를 선보인 이래로 도봉의 거리예술을 알려왔다.
이번 공연은 샌드아트 창작극과 함께 도봉의 지역예술인 강예영, 광흠이밴드가 함께 출연해 도락이 테마곡을 부름으로써 볼거리, 들을거리가 풍성한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앞으로도 ‘도락이’는 테마곡 제작 및 음원·뮤직비디오 출시, 이모티콘 제작, 서체 출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도락이’는 현재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저녁 8시에 ‘문화예술로 즐거운 토요일’을 주제로 한 ‘도봉문예지’ 유튜브 방송 ‘토요도락’에 출연해 도봉의 문화예술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거리예술이 비대면 방식으로나마 구민들의 관심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금번 마련한 「도롱뇽 도라기를 찾아서」 공연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고, 아울러 도락이도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