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강동구가 4월 22일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제13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여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기후변화주간 첫 날에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친환경에너지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기후위기·에너지 사진전(4월 28일까지 진행)과 저탄소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행복한 불끄기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전은 구청사 야외와 로비에서 개최되며, ‘도시를 구하라’, ‘마주하기 싫은 진실’등 총 20여 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4월 22일 오후 8시 지구를 위한 단 10분간의 ‘행복한 불끄기’행사는 지역 내 공공건물, 상가 및 대형건물 등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주민의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슬기로운 녹색생활’실천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SNS(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는 캠페인은 실생활 속 에너지절약 노하우를 공유하거나 실천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 또는 영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해시태그는 #에너지절약, #녹색생활실천, #기후위기, #녹색에너지, #강동구 등이다. 또한 ‘기후변화주간’기간 동안 에너지전환정책 홍보단과 함께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구의 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기후변화주간이 끝나더라도 지구를 위한 기후행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강동구도 기후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