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거제시는 경남도에서 주관한 '인구감소 극복 및 인구 유입을 위한 2021년 도 공모사업'에 ‘오감발달, 별의별 장난감도서관’이 선정되어 도비 1억 3천만원을 확보했다.
본 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거제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계획’에 포함된 사업으로, 기존 3개소의 장난감도서관을 5개소로 확대하여 영유아의 놀 권리를 보장하려는 거제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오감발달, 별의별 장난감도서관’은 장승포동 도시재생 공공시설 3층에 조성된다. 올 9월에 착공하여 내년 1월 개관할 예정으로, 장승포·능포 일대의 영유아 양육가정과 인근 보육시설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거점별 장난감도서관이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놀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든든한 보육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