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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인지활동 관련 돌봄' 민간 전문성 높인다… 교재‧지침서 제공

민간 돌봄종사자가 방문요양‧목욕‧가사‧간병 등 재가서비스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민간 돌봄종사자(사회복지사ᆞ요양보호사ᆞ장애활동지원사 등)들이 서비스 대상자들의 인지기능 재활ᆞ유지ᆞ증진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재를 제공한다. 교재 활용 관련 지침서도 함께 배포하고, 돌봄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온ᆞ오프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민간 돌봄종사자들이 방문요양ᆞ목욕, 가사ᆞ간병지원, 장애활동지원 등 재가서비스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문적인 교재는 신체적ᆞ정신적 기능장애 환자를 위한 치료프로그램을 계획ᆞ수행하는 전문가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작업치료사가 직접 제작했다.


민간 돌봄기관의 경우 작업치료사를 고용하기 쉽지 않은 여건임을 고려해 공공이 개발한 교재를 민간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것이라고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설명했다.


민간 돌봄종사자의 역량을 높여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돌봄 서비스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교재‧지침서는 사회적협동조합 강서나눔돌봄센터에 제공한다. 민간과 작업치료 분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한 첫 사례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민간과의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內 강서종합재가센터(성권영 센터장)는 사회적협동조합 강서나눔돌봄센터(한복남 센터장)와 ‘돌봄종사자 인지활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맺는다고 밝혔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어르신ᆞ장애인ᆞ아동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현재 14개의 종합재가센터(데이케어센터 포함), 7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강서종합재가센터는 어르신을 위한 노인장기요양사업, 돌봄SOS서비스 등을 팀제협력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센터 소속인 작업치료사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위해 민간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강서나눔돌봄센터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사업과 일자리 나눔을 통해 공익사업을 실천하는 서울시 사회적 경제 우수기업으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노인장기요양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 ▲작업치료사 제작 인지 자료 활용 ▲돌봄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개발 및 지원 사업 ▲전문 사례관리 및 사례 발굴 등이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강서나눔돌봄센터에 돌봄종사자를 위한 인지활동 자료를 제공하고 온ᆞ오프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돌봄종사자들은 교육 자료를 현장에서 활용하고 의견을 제출해 돌봄 사례관리ᆞ발굴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협력한다.


한편, 강서종합재가센터는 지역사회의 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19일 서남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작업치료기반 돌봄종사자 인지활동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성권영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강서종합재가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작업치료기반 사례 관리 및 돌봄종사자 역량 강화를 통해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돌봄서비스 질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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