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광진구, 서울시 최초 어린이·청소년 마을버스 무상교통 시행

교통 사각지대 마을버스 이용객 지원하여 구민 부담 완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광진구가 서울시 최초로 만 6세~18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마을버스 교통비를 지원한다.


구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마을버스 이용 어린이·청소년에게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마을버스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자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마을버스 운수업체들의 재정난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여 탄소 배출량을 낮추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광진구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만 6세~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이며, 구에서 교통비 명목으로 지원금 등을 수령하고 있는 구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어린이·청소년 선불 티머니 카드 또는 5월 중 동주민센터에서 배부할 예정인 무상교통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이 외에도 모바일 티머니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이용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과 카드등록을 해야 한다.


금액은 어린이의 경우, 연간 8만 원, 청소년은 연간 16만 원 한도로 지원되며, 올해 5월 1일부터 사용한 교통카드 실적에 대해 지원한다.


지급 방법은 9월에 홈페이지가 구축된 이후, 해당 카드정보를 등록하면 사용한 교통카드 비용을 분기별로 정산하여 티머니 T마일리지로 사후 지급된다.


특히, 이번 마을버스 교통비 지원은 단일 통행뿐만 아니라 타 시내버스나 지하철 환승 후 발생하는 마을버스 이용 금액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정국 속에서 다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마을버스 이용 구민들에게 교통비 하나라도 부담을 덜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서울시 최초로 마을버스 교통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이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여 재정난을 겪고 있는 마을버스 업체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장성군, 2025년 전남체전 준비 ‘스타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장성군이 2025년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 준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군은 17일 장성군민회관에서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언론인, 체육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조직위원과 체전 참가 선수단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장성군은 조직위원장에 김한종 장성군수, △운영‧홍보 △민간협력 △경기운영 3개 분과에 장성부군수, 장성군의회 부의장, 체육회장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조직위원 130명을 위촉했다. 자문위원인 장성경찰서장,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성소방서장, 엔에이치(NH)농협은행 장성군지부장, 전남도의원은 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지원, 정책자문 역할을 맡는다. 위촉장 수여식 이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제64회 전남체전으로 가고 싶은 장성! 행복한 만남’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스포츠타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김한종 조직위원장은 “오늘 발대식이 군민 역량을 결집하고, 장성 최초로 열리는 전남체전의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